3:0으로 장춘시 조양구팀 대파

2025년 길림성 사회축구리그 결승전 경기 장면. 강내함 기자
25일, 2025년 길림성 사회축구리그 결승전이 있었다. 2025년 길림은행 연변주 현시축구리그 우승팀인 연길시대표팀이 홈장에서 ‘춘성’컵 2025년 장춘시 슈퍼리그 우승팀인 장춘시 조양구 대표팀을 맞이했다. 최종 연길시 대표팀이 리승민, 최윤혁, 종헌우의 꼴을 앞세워 3대0으로 장춘시 조양구 대표팀을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연길시대표팀은 5번 리승민, 6번 방진규, 9번 종헌우, 10번 김흥도, 14번 최윤혁, 23번 제우양, 25번 김림군, 31번 주진, 33번 김기주, 38번 배문빈, 42번 최준혁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두 팀은 치렬한 중원 쟁탈을 벌렸다. 3분, 종헌우가 개인능력으로 페널티박스로 침투한 후 꼴라인에서 크로스를 올렸으나 수비수에 막혀 나왔다. 6분, 조양구팀 팽항우가 페널티박스에서 밀어주는 슛을 시도했으나 연길시대표팀 키퍼 김기주의 선방에 막혔다. 19분, 종헌우가 페널티박스에서 슛을 때렸으나 수비수에 막혔다. 22분, 주진이 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때린 슛이 막혔다. 38분, 김흥도가 페널티박스에서 감아찬 공이 꼴대를 스치며 나갔다. 추가시간에 조양구팀 팽항우가 페널티박스에서 강슛을 했으나 공은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나왔다.
50분, 리승민이 페널티박스에서 꼴을 성공시키며 연길시팀이 1대0으로 앞서나갔다. 52분, 조양구팀 곽준신이 페널티박스 아크 가장자리에서 강슛을 했으나 김기주가 몸을 날려 막아냈고 공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54분, 종헌우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중장거리 슛을 했으나 공은 크로스바 우로 넘어갔다. 74분, 조양구팀 제가녕이 페널티박스에서 강슛을 했으나 김림군이 몸을 던져 막아냈다. 82분, 주진이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종헌우가 페널티박스에서 헤딩슛으로 련결했으나 공은 꼴대를 맞고 튕겨나왔고 뒤따라 들어온 최윤혁이 보충슛으로 추가꼴을 성공시키며 연길시팀이 점수를 2대0으로 벌렸다. 85분, 종헌우가 페널티박스에서 헤딩으로 꼴을 성공시켰고 경기는 최종 3대0으로 마무리되였다.
김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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