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은 중화민족의 전통명절인 중양절이다. 이날 점심 우리 주에서는 ‘중양절에 되새기는 초심·은빛 나이에 꿈꾸는 미래’ 다과회를 열고 부분 주급 로동지들을 초청하여 함께 명절을 경축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채홍성, 주정협 주석 강방이 다과회에 참석했다.
밖은 제법 쌀쌀한 늦가을 날씨지만 회의장은 따뜻하고 화기애애했다. 다과회를 시작하며 호가복은 우선 주당위, 주정부를 대표하여 여러 로지도자, 로동지들이 부동한 력사단계에 연변의 진흥 발전을 추동하기 위해 해준 중요한 기여에 감사를 표하고 전 주의 광범한 리퇴직 로간부와 로인벗들에게 진심 어린 문안과 명절의 축복을 전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여러 로지도자, 로동지는 연변 각항 사업의 개척자, 진흥 발전의 견증인이다. 부동한 력사발전단계와 오랜 세월 동안 여러 로지도자, 로동지들은 정성을 다해 연변 각항 사업의 발전에 대량의 심혈을 투입하고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연변의 매 한단계 발전마다, 매 한건의 성취마다 여러 로동지들의 지혜와 심혈이 슴배여있다 할 수 있고 연변의 매 한단계 력사마다, 매 하나의 진보마다 여러 로동지들의 분투와 기여가 새겨져있다 할 수 있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 들어 준엄하고 복잡한 외부 환경과 간고하고 막중한 도약 추월 임무에 직면해 전 주 상하는 습근평 총서기가 길림성 당위, 정부의 사업회보를 청취할 때 한 중요연설 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성당위, 성정부의 배치, 요구에 따라 전력으로 대상을 틀어쥐고 투자를 확대하고 성장을 안정시키고 다양한 조치를 병행하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공업을 안정시키고 소비를 촉진했다. 연길공항 이개축, 화룡양수에너지축적 발전소, 훈춘─방천 고속도로, 왕청─목단강 고속도로 등 일련의 연변의 장원한 발전과 관련되는 중대 대상이 착공했고 양수에너지축적, 신형 에너지축적, 생물의약, 신재료, 의료미용 등 ‘5신산업’을 다그쳐 육성했으며 연길해란명주, 훈춘발해고진, 룡정열림곡 등 문화관광 새 랜드마크가 운영되고 부르성반, 빈하운랑, 열해방주 등 선진 문화관광 프로젝트들이 인기를 모았다. 전 주의 경제 운행이 안정 속에서 진보하고 안정 속에서 질적인 향상을 가져오는 량호한 태세를 유지했고 지역생산총액, 고정자산투자, 사회소비품 소매총액, 한도액이상 사회소매액 등 주요 경제지표가 모두 전 성 선두를 차지하면서 경제활력이 높고 정치가 안정적이며 민족이 화목하고 변강이 안정적이며 사회가 조화로운 량호한 국면을 유력하게 공고히 하고 발전시켰다. 이런 성과를 이룩한 것은 전 주의 광범한 당원 간부, 대중들이 단결분투, 분발 노력한 결과이며 로지도자, 로동지들이 견실한 토대를 닦아준 덕분이다.
마지막으로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변이 도약 추월을 다그쳐 실현하도록 추동하려면 여러 로지도자, 로동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떠날 수 없다. 여러분이 영광스러운 력사를 소중히 여기고 정치본색을 영원히 유지하며 연변의 각항 사업 발전을 시종일관 지지, 관심하여 보다 근사하고 아름다운 연변의 미래를 함께 지켜봐주기 바란다. 전 주 각급 당위, 정부는 로간부들을 변함없이 관심, 중시, 배려하고 정성과 책임감을 갖고 새시대 로간부사업을 잘하며 각항 봉사보장을 세밀하고 알심 들여 잘하여 이들이 발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누리며 행복한 만년을 보내게 해야 한다.
주 직속 관련 부문 주요 책임자들이 다과회에 참가했다.
류전국 기자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