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기간 상해증권거래소가 량적·질적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면서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 60조원을 돌파했고 주식 거래액은 546조원으로 96% 증가했다. 채권시장 위탁관리규모는 44% 늘어난 19조 1000억원으로 집계되였다.

펀드시장의 시가총액은 4조 2000억원, 거래액은 133조원으로 각기 359%, 221% 확대되였다. ETF(상장지수펀드) 시가총액과 거래액은 아시아에서 각기 2위와 1위를 차지했다.

‘14.5’기간 과학혁신판에 새로 상장된 기업은 379개, 루적 특허 수는 12만건에 달한다. 현재 과학혁신판의 시가총액은 약 10조원으로 중국 ‘하드테크놀로지’ 기업들이 상장하기 위한 첫번째 선택지이자 집결지로 되였다.

상해증권거래소 상장사의 매출과 순리익의 년평균 복합성장률은 3.8%, 4.6%을 기록했다. 배당액 및 환매액 또한 7조 6000억원 이상으로 전체 시장액의 70% 이상을 차지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주식 자금 조달액의 2.3배 수준에 달했다.

같은 기간 상해증권거래소는 높은 수준의 제도개방을 안정적으로 확대해왔다. 그중에서도 상해증시와 향항증시간 교차거래의 루적 거래액이 103조원에 달했는데 10개사가 해외주식예탁증서를 발행함으로써 총 33억 5000만딸라를 조달해 상해증시와 향항증시간 교차거래 등 ETF의 상호련계를 실현했다.

한편 상해의 다국 지수상품 규모는 3200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