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2025 시즌 중국축구 슈퍼리그가 막을 내렸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상해해항팀이 원정에서 대련영박팀을 1대0으로 꺾고 리그 3련패(霸)를 달성했다. 상해신화팀도 승리를 거뒀지만 2년 련속 준우승에 머물렀으며 매주객가팀과 장춘아태팀은 갑급리그로 강등되였다.
상해의 두 강팀은 이번 시즌 내내 치렬한 경쟁을 벌였으며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도 우승 경쟁은 팽팽한 상황이였다. 2점 앞선 상해해항팀은 가브리엘의 결승꼴에 힘입어 원정에서 대련영박팀을 1대0으로 제압하고 최종 전적 20승 6무 4패(승점 66점)로 우승을 확정 지으며 슈퍼리그 3련패를 달성했다.
상해신화팀은 원정에서 천진진문호팀을 3대1로 꺾었지만 2년 련속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시즌 그들의 전적은 19승 7무 4패(승점 64점)이다.
이번 라운드 전에 이미 강등이 확정된 장춘아태팀은 원정에서 청도서해안팀에 0대1로 패했다. 매주객가팀은 이전까지 청도해우팀에 승점 3점 뒤진 상태로 잔류 가능성이 남아있었다. 그러나 북경국안팀이 홈에서 매주객가팀을 5대1로 대파하며 상대의 강등을 확정 지었다. 이로 인해 매주객가팀은 두 시즌 련속 강등을 당했다. 지난 시즌 그들은 추가 승격으로 슈퍼리그에 복귀했지만 규정에 따라 향후에는 슈퍼리그에 자리가 생기더라도 다시 추가 승격될 수 없다. 북경국안팀은 시즌 전반기 1위를 기록했으나 후반기 부진한 성적으로 일찌감치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고 최종 순위는 4위에 그쳤다.
기타 경기에서 청도해우팀은 원정에서 절강팀과 2대2로 비겼고 성도용성팀은 원정에서 심수신붕성팀과 1대1로 비기며 최종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산동태산팀은 원정에서 무한삼진팀을 5대1로 대파하고 리그 5위에 올랐다. ‘승격팀’ 운남옥곤팀은 원정에서 하남팀과 1대1로 비기며 최종 8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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