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산업 발전시켜 부유하고 행복한 왕청 건설
“비범한 ‘14.5’, 분진의 ‘15.5’” 주제 조사연구 왕청편

2025-12-10 08:40:44

2025년은 ‘14.5’전망계획을 마무리하고 ‘15.5’전망계획을 편성하는 중요한 한해이다. ‘속도스케트의 고향’, ‘검정귀버섯의 고향’으로 명성을 날리는 왕청현은 고품질 발전의 주제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의 주선에 초점을 맞추고 문화와 관광의 융합, 산업 승격 발전, 민생보장 등 분야에서 정밀하게 힘쓰고 다방면에서 돌파해 책임과 실천으로 변강의 작은 도시를 활기 차게 발전시키고 있다.

11월 28일, 연변일보사 “비범한 ‘14.5’, 분진의 ‘15.5’” 주제 조사연구 취재팀은 왕청현에서 활기 차게 추진중인 주요 대상 건설 현장을 탐방하고 온기 넘치는 민생실사들을 취재하면서 왕청현이 만반의 준비로 ‘15.5’ 계획을 맞이하는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생생하게 기록했다.


◆체육+관광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홍색교양으로 인심을 모아

‘쏜살같이 달리는 빙설 우에서 풍채를 선보이고 홍색전승으로 마음을 적시다.’ 이는 활력이 넘치는 왕청현의 문화, 관광의 현주소이다. 전국 ‘속도스케트의 고향’으로 명성을 자랑하는 왕청현은 스케트장 해발 고도가 적합하고 빙설기가 길며 얼음 질이 우수한 천연적인 우세에 의탁해 ‘빙설+경기’의 새로운 모식을 깊이 파고들어 겨울철 운동을 도시의 아름다운 명함장으로 만들어냈다.

다가오는 2025─2026 빙설시즌, 왕청현은 전국 속도스케트 U계렬 중학교 리그경기, 제11기 왕청국제대중속도스케트 초청경기 등 4개의 중대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왕청현은 ‘전업화, 전민화, 브랜드화’의 경기 주최리념을 바탕으로 성내외 경기선수 및 관계자 1000여명을 유치하며 전민 빙설운동 참여률을 20% 향상할 계획이다.

이 밖에 로혁명근거지이자 동북항일전쟁시기 중공동만특위 기관소재지인 왕청현에는 왕청애국주의교육중심이 애국주의교양의 핵심기지로 자리잡고 있으며 대중의 홍색유전자 전승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왕청애국주의교육중심은 동만항일전쟁력사기념관을 핵심으로 소왕청항일유적근거지, 동장영렬사릉원 등 홍색자원을 련결해 전방위적인 홍색교양기지를 구축했다. 이 중심은 또 혁신적으로 30여가지 다양한 모식의 특색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항일련합군 로선을 다시 걷기 체험식 수업, 음악당사수업 등 다양한 모식을 통해 ‘고정적인’ 수업을 ‘메뉴식’ 봉사로 전환해 2021년부터 지금까지 루계로 15만여명의 참관인원들을 접대하고 성급이상 영예를 50여개나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홍석류’ 선전강연단의 기층 심입을 진행해 홍색연구학습 여름캠프, 붉은넥타이 자원봉사자 해설 등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애국주의정신과 민족단결리념이 ‘걸어다니는 수업’을 통해 대중들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리도록 했다.


◆산업 승격으로 발전기반을 든든히 다져

‘산업이 흥하면 지역이 흥한다’는 사업방침에 다라 왕청현은 생태와 자원 우세에 립각해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특색산업의 군집화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6000만원을 투입해 검정귀버섯 발효 대상을 건설한 왕청흠회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는 전통적인 반죽방식을 혁식하고 검정귀버섯 발효원액을 물 대신 사용해 무첨가 국수, 무첨가 만두 등 친환경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말 시험생산에 투입되면 이 회사는 년간 생산액 8000만원을 달성하고 50명의 취업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제품을 통해 검정귀버섯산업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검정귀버섯의 고향’인 왕청현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고품질의 검정귀버섯 양식에 힘쓰는 왕청도원소검정귀버섯실업유한회사는 ‘지능화 생산’의 새로운 로정으로 진입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공업 4.0기술을 균주머니 생산에 융합해 전 과정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했으며 이 지능형 균주머니 생산라인은 일일 생산량이 15만개에 달할 정도로 능률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30여개 국내 특허도 따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뿐만 아니라 회사는 ‘합마(盒马)’과의 협력으로 ‘합마촌’을 조성하고 ‘기업+합작사+기지+농가’의 모식을 추진하며 ‘다섯가지 통일’ 표준화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생산된 상품들은 합마, 징둥 등 주요 플랫폼에서 판매되고 있다. 향후 이 기업은 균주머니 년간 생산액 2억개 달성을 목표로 달려갈 계획이며 검정귀버섯 밀키트 등 고부가치 상품을 연구, 개발해 5000호 이상 농가의 수입 증대를 이끌 예정이다.

검정귀버섯산업 뿐만 아니라 올해 3월 설립한 식품가공산업도 기세를 타고 있다. 1억원을 투입해 생산기지를 건설한 연변북일하식품과학기술유한회사는 4개의 포장, 생산라인을 운영하며 풋콩, 감자튀김 등 즉석식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협력관계를 맺은 이 회사는 제품을 국내외로 널리 공급하고 있으며 년간 생산액 8000만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건강’ 산업으로 따뜻한 민생복지 구현

대중들의 ‘건강양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왕청현은 대건강 산업구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민생복지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장백산 ‘천연약재창고’의 자원을 활용하는 길림만의당약업유한회사는 약재 재배, 가공, 연구개발이 일체화된 지능화 생산라인을 도입해 전 과정 지능화 관리를 실현했다. 생산에 불이 붙은 1기 생산라인에 이어 올해 이 회사는 5000만원을 투입해 2기 생산라인 대상을 건설중이다. 이 생산라인은 주로 인삼 드링크제, 블루베리원액 등 제품을 생산하며 지능화 생산라인을 통해 일일 10만병의 액체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년간 생산액 5000만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왕청현 ‘건강양로’의 표준모델인 왕청택인의료양생건강양로중심은 1억 600만원을 투입한 묵직한 대상이다. ‘정부에서 건설하고 민간에서 운영하는’ 모식으로 11월에 정식영업을 시작한 이 중심은 500개의 양로침대와 60개의 의료침대가 구비되여있으며 수요가 있는 로인들에게 ‘의료간호+생활돌봄+재활관리+정신의탁’의 전방위적 양로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검진과 병원 진료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이 중심은 왕청현의 89% 삼림피복률과 여름철 평균기온 섭씨 22도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겨울에는 남방에서, 여름에는 북방에서 지내는’ 철새식 관광양로 모식을 구축했다. 이미 여러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체결한 이 중심한 왕청현을 찾아오는 로인들에게 ‘의료+양로’의 맞춤형 봉사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힘차게 달려온 ‘14.5’기간 왕청현의 주요 경제지표들 모두 안정적으로 성장했으며 향촌진흥 사업도 착실히 추진되고 민생복지 수준도 꾸준히 향상됐다. ‘15.5’전망계획이 시작되는 새로운 출발점에서 왕청현은 ‘15.5’전망계획을 청사진으로 삼아 경제총량 100억원 돌파를 목표로 계속하여 특색산업을 발전시키고 기반시설을 완선화하고 민생복지를 증진해 부유하고 조화롭고 행복한 왕청을 건설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갈 것이다. 

추춘매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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