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에서 투자·융자·소비까지 새로운 성장점 구축

2025-12-18 09:29:00

하이테크 분야 성장세 두드러져


올해 우리 나라에서는 기술혁신, 투자·융자 열기, 소비시장 활력 등에 힘입어 새로운 성장점들이 만들어졌다.

지난 5일, 사천성 성도시에서 국내 최초의 체화지능로보트 생태계 플랫폼 핵심 매개체인 ‘로보트 대세계’ 1기(체화지능로보트 대형 매장)이 정식으로 오픈했다. 전시·판매·체험·서비스 등이 통합된 ‘로보트 4S 매장’이라 불리우는 이곳은 대중이 ‘미래생활’을 접할 수 있는 창이 되였다.

이처럼 우리 나라는 현재 체화지능로보트가 세대교체를 거듭하면서 생산현장을 넘어 생활공간으로까지 보폭을 넓히고 있다.

‘2025 휴머노이드로보트 및 체화지능산업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우리 나라의 체화지능시장 규모는 약 52억 9500만원으로 전세계의 약 2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머노이드로보트시장 규모 역시 약 82억 3900만원으로 글로벌 시장의 절반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올해 우리 나라 과학기술분야에서는 굵직한 혁신이 련이어 등장하며 상용화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올해는 량자력학 탄생 100돐이 되는 해로 우리 나라의 초전자 량자컴퓨터 ‘조충지 3호’가 량자컴퓨팅 기록을 갱신했으며 중국은 처음으로 1만킬로메터급 위성─지상 량자통신을 구현했다. 또한 차이나텔레콤은 세계 최대 규모이자 상호 련결 및 활용 범위가 가장 넓은 량자보안 인프라를 선보였다.

국가통계국 대변인 부릉훈은 “신에너지·신소재·항공우주·저고도경제 등은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크고 량자기술·바이오 제조·체화지능 분야도 전망이 밝다.”며 “이들 산업은 앞으로 새로운 지주산업으로 자리잡아 새로운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투자·융자 열기가 곳곳에서 분출되며 하이테크 분야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중국산 GPU 1호 주식’으로 불리우는 몰스레드(摩尔线程)가 지난달 24일 과학혁신판에 상장했다. 몰스레드는 A주 발행가 기준으로 올해 최고가이자 과학혁신판의 올해 최대 신규 상장으로 꼽혔다. 또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분야의 투자, 융자가 크게 확대되면서 올 상반기 투자, 융자 건수는 이미 지난해 전체를 넘어섰다. 지난달 기준 총 28건의 융자가 완료된 가운데 전체 융자액은 50억원을 돌파했다.

소비시장에서는 다양한 호재가 이어지며 문화 IP가 련이어 주목받고 있다.

스포츠 소비열기 또한 여전히 뜨겁다. ‘강소성 슈퍼리그’의 폭발적인 인기로 한 경기를 보기 위해 다른 도시를 찾는 발길이 늘면서 다양한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국산 트렌드 상품의 소비열기도 식을 줄 모른다. ‘2025 청년국산상품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관련 제품에 500~2000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46.6%의 응답자가 영화·드라마, 종합예능, 공연 등에 발맞춰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라 답했다.

국연신경제연구소 설립원장 주극력은 “련이어 등장하는 새로운 이슈들은 우리 나라 경제에서 가장 생동감 있고 주목받는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는 시장의 혁신활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소비고도화에 따른 다양한 수요를 담아내며 국내 경제의 미시적 기반에 대한 자신감과 활력을 다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화사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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