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서 온 가족단위 관광객들 연길서 즐겁게 명절 보내

2026-01-04 09:10:00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3일까지 우리 주에서 개최한 ‘다채로운 연변으로 오세요·변강의 새해를 함께 맞이해요’ 행사에 초대된 전국 각지의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연길을 찾아 현지 군중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함께 식사하고 관광하는 가운데 웃음과 환호 속에서 양력설을 기쁘게 보냈다.

12월 31일, 연길시 공원가두 원법사회구역에서는 다채로운 새해맞이 민족문화음식축제가 열렸다. 강소성, 섬서성, 하북성 등 지역에서 온 7가구의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원법사회구역 주민들과 한자리에 모여 독특한 민족정서가 담긴 문예공연을 감상하고 풍성한 민속 음식을 나누며 지역을 초월한 한가족과 같은 깊은 정을 나누었다. 강소성에서 온 관광객 장모는 “처음 연길에 왔는데 특색 있는 민족문화는 물론 연길 인민들의 열정적이고 진심 어린 환대를 받아 행복감이 넘칩니다!”라며 이번 새해맞이 행사에 초대된 소감을 전했다.

양력설련휴기간, ‘연변의 온기’와 ‘민속의 풍미’가 배여나는 아름다운 장면들이 연길시 여러 가두와 사회구역, 문화관광장소 곳곳에서 잇달아 펼쳐지며 겨울철 연길의 ‘가장 따뜻한 풍경선’을 그렸다.

북산가두에서는 하남성 주구시, 길림성 통화시 등지에서 온 12가구의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여러 사회구역을 방문했다. 이들은 사회구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안내를 받으며 무형문화재 무용을 체험하고 눈썰매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도시의 생활 속 정취를 느끼는 가운데 ‘연길 라이프’라는 독특한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진학가두 동양사회구역에서는 경쾌한 음악 선률에 맞춰 ‘다채로운 연변으로 오세요·변강의 새해를 함께 맞이해요’ 행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이 가두에서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민속을 체험하고 가무를 감상하고 문화를 즐기는 등 다양한 형식으로 연길이라는 변방 도시의 따뜻한 정과 포용력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관광객들은 조선족 전통복장을 갈아입고 특별히 마련된 촬영코너에서 기념사진을 찍었으며 서예가들은 현장에서 붓을 날려 상서롭고 경사스러운 뜻을 담은 춘련과 새해의 축복을 담은 ‘복’자를 써서 관람객들에게 드렸다.

건공가두에서는 ‘사랑의 역참’과 ‘붉은 석류 관광객 지원 선봉대’를 통해 7가구의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개성적이고도 맞춤형 봉사를 제공하여 이들이 연변에서 따뜻하고 품격 있는 려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관광객들은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조선족 전통복장을 입고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고 연길왕훙벽 주변에서 도시의 활기를 느꼈다. 또한 겨울 스포츠를 마음껏 즐기고 일상의 정취 속에서 겨울철 연길만의 독특한 매력을 만긱했다.

하남가두에서는 료녕성 대련시, 절강성 항주시 등지에서 온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관할구역 주민들과 한자리에 모여 새해를 맞이했다. 이들은 함께 투호, 화투 등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조선족 전통음식을 만들며 고향의 새해 풍습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민족간의 우정을 더욱 깊이했다.

신흥가두에서는 사회구역 자원봉사자들이 가이드로 변신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민속 정취가 가득한 변방에서의 새해맞이 려행을 안내했다. 관광객들은 민족 전통복식점에서 전통 무형문화의 깊이를 료해하고 번화한 상가를 거닐며 도시의 세련함을 체험했으며 새해에 ‘가족이 단란히 모이는’ 분위기를 함께 나누며 연길 인민들의 진솔한 환대를 느꼈다.

  방화매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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