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나 1월 3일발 신화통신 기자 장표] 3일, 꾸바 각계 민중들이 꾸바주재 미국 대사관 앞 반제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침공을 강력히 규탄했다.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서기이며 꾸바 국가주석인 디아스카넬은 집회에서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저지른 ‘국가 테로주의 행위’를 엄중히 규탄하며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와 그의 부인을 즉각 석방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미국의 진정한 의도는 베네수엘라의 석유, 토지, 자연자원을 탈취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디아스카넬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공격은 주권국가에 대한 공공연한 침범이자 국제법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파괴라고 말했다. 그는 라틴아메리카는 미국의 ‘뒤마당’이 아니며 이곳은 ‘먼로주의’를 받아들이지도 인정하지도 않는다고 강조했다.
꾸바 및 각국 인민우호협회 회장 페르난도 곤잘레스는 이번 행동이 “트럼프정부의 행태가 얼마나 비렬한지를 여실히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조직적인 ‘마피아 국가’마냥 까리브지역에서 법외 처결, 랍치, 해적질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세계가 긴급히 행동에 나서서 제국주의의 공격을 견결히 반대할 것을 촉구했다.
꾸바 기자련맹 회장 리카르도 롱길로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개입은 처음이 아니다. 력사적으로 미국은 과떼말라에 개입하고 독재정권을 지지했다. 꾸바에서도 미국은 용병들이 피그스만지역의 롱비치와 길론비치에 상륙해 침공을 감행하도록 지원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함부로 무력을 동원해 꾸바혁명을 망치려 꾀한다면서 꾸바인민은 이를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대처할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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