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 1월 5일발 신화통신 기자 황강 서검매]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5일 미국 국립방송사(NBC)와의 인터뷰중 “베네수엘라에서 향후 30일내에 새로운 선거를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베네수엘라에서 다음달 선거를 실시할지 여부에 대해 언급하면서 “베네수엘라는 선거를 치를 여건이 전혀 갖춰지지 않았다. 먼저 국가를 정비, 복원하고 건강한 국가 운영 체제를 구축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은 석유회사들에 자금을 지원해 베네수엘라 에너지 기반시설 재건을 돕겠다. 이 과정은 18개월이 채 걸리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미국이 베네수엘라와 교전한 것이 아니라 마약판매상과 교전한 것이다.”고 지적하면서 “베네수엘라 림시대통령 로드리게스가 미국 관원들과 계속 협력하고 있다. 베네수엘라에 대한 기존 제재를 계속할지 여부는 곧 결정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로드리게스가 미국측과 협력을 중단할 경우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해 2차 군사행동을 가할 수 있다. 하지만 현단계에서는 이럴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위협했다.
미국은 3일 새벽, 베네수엘라에 대해 대규모의 군사행동을 개시하고 베네수엘라 수도 까라까스 등 지역을 급습해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와 그의 부인을 생포해 미국으로 압송했다. 마두로 부부는 5일 미국 뉴욕의 한 련방법원에 출두하여 미국측이 제기한 모든 혐의를 거부했다. 같은 날 오후, 로드리게스가 베네수엘라 림시대통령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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