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 가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음악과 함께 하는 연길 려행’ 2026년 전국 대학생 가요축제가 3월부터 7월까지 연길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축제는 ‘연길에서의 삶’이라는 도시 브랜드에 젊음의 열기를 더하고 음악을 매개로 도시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축제는 연길시당위 선전부와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이 주최하며 전국 100여개 대학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행사는 순수한 음악경연을 넘어 연길의 관광자원과 청춘의 에너지를 결부함으로써 ‘음악과 함께 하는 연길 려행’이라는 주제하에 연길의 이미지를 선률에 실어 전국에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26일 북경국제무역호텔에서 있은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4월까지 틱톡을 통한 온라인 접수 및 예선이 진행될 예정이며 본선 진출자 20명을 선정하게 된다. 4월 25일 첫번째 거리공연이 연변대학에서 펼쳐지게 되며 이날은 ‘음악과 함께 하는 뻐스관광' 발대식과 함께 다채로운 관광 홍보 및 체험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어 5월에는 북경, 상해, 광주 등 주요 도시의 10개 대학을 순회하는 거리공연을 통해 연길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6월에는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열리는 준결승을 거쳐 최종 10인이 선발되며 결승전은 7월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연길의 문화산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지향한다. 예선단계부터 재능 있는 예비 예술인을 발굴해 육성하고 연길 현지의 음악 인플루언서들을 지원함으로써 ‘행사─예술인─문화관광─산업’의 련결고리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연길의 랑만과 청춘의 목소리가 어우러질 이번 가요축제의 상세한 참가 신청방법은 ‘연길관광(延吉旅游)’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연희 기자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