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화및관광부 주최로 《청춘의 노래》 제16회 전국 성악공연 보고음악회가 중앙가극원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이번 공연은 제16회 전국 성악공연의 결실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자리이자 중국 성악계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성악가들의 기량을 확인하는 중요한 무대였다. 특히 문화및관광부가 예술인재 양성과 성악예술의 번영을 위해 쏟아온 노력과 그 성과를 여실히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음악회는 동서양 가극(오페라)의 클래식 선률부터 중국 민요, 현대 팝송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여 성악예술의 폭넓은 매력과 깊이를 선사했다. 무대에 오른 젊은 성악가들은 정교한 기량과 당당한 기세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오페라 부문에서는 홍진상, 리남, 리용군이 각각 <운하요>, <삼손과 데릴라>, <대장정> 등 국내외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이며 장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곽침과 하덕기는 이딸리아 오페라중에서도 고난도로 꼽히는 아리아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탄탄한 기본기를 증명했다.
열띤 무대의 대미는 전 출연진과 관객이 한목소리로 노래한 <나와 나의 조국>이 장식했다. 음악회는 장내를 가득 채운 웅장한 합창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우리 나라 성악예술의 밝은 미래를 다시한번 확인시켜주었다.
광명일보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