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두번째 자체 건조 크루즈선 시험운행
첫번째 선박보다 건조기간 8개월 단축

2026-04-07 09:12:58

우리 나라에서 두번째 국산 대형 크루즈선 ‘아도라·플로라시티(爱达∙花城)’호가 기적소리와 함께 얼마 전 상해에서 선착장을 빠져나왔다.

이는 선체 구조가 완성되여 항행능력을 갖추게 되였으며 본격적인 시험운행 단계에 돌입했다는 뜻이다.

2022년 8월 8일, 중국선박그룹 산하 상해 외고교 조선소에서 건조에 들어간 두번째 중국산 대형 크루즈선은 첫번째 선박보다 더 크고 친환경적인 데다 스마트 기능까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선박의 총무게는 6400톤이 늘어난 14만 1900톤에 달하며 전체 길이는 17.4메터 증가한 341메터로 설계되였다. 또한 탈황 장치 2세트와 선택적 촉매환원 시스템을 새롭게 탑재해 친환경 운항능력을 강화했다. 이와 동시에 선박 전체의 스마트제어시스템과 선내 공용공간에 인공지능 요소를 접목해 승객의 다양한 경험을 한층 풍부하게 할 계획이다.

특히 1000여개의 시스템과 2만여세트의 핵심장비, 2500만개 이상의 부품이 사용된 두번째 대형 크루즈선은 중국산 부품 적용 비률이 첫번째 선박보다 5%포인트 확대되고 건조기간은 8개월 단축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 나라 크루즈산업의 자체 설계·부품 조달·건조·운영에 이르는 전반 과정의 자립력량이 크게 향상되였다는 평가이다.

‘아도라·플로라시티’호는 올해 말 인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도 후에는 광주 남사 크루즈모항을 거점으로 국제항로를 취항할 예정이다.

 신화사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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