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북성의 20대 녀성 치아로 당근조각품 만들어 화제
‘만리장성’과 ‘황학루’ 등 정교하게 재현

2026-04-13 10:08:42

호북성의 한 20대 녀성이 별다른 도구 없이 오직 자신의 치아만을 리용해 정교한 ‘당근조각품’을 만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월 26일, 남화조보에 따르면 호북성에 거주하는 진금(25세)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근을 갉아 만든 조각작품들을 영상으로 게시하며 단기간에 약 120만명의 팔로워를 확보했다.

진금의 작품은 단순한 동물형태를 넘어 만화 캐릭터는 물론 우리 나라의 대표적 건축물인 ‘만리장성’과 ‘황학루’를 정교하게 재현하는 수준에 이른다. 특히 조각칼 등 별도의 도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치아만으로 우리 나라 소수민족인 묘족의 전통 은모자와 봉황관 등 장신구까지 구현해내며 현지 누리군들 사이에서는 “입안에 3D 프린터가 있는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독특한 재능을 보이는 진금은 조각과 관련한 정식 교육을 받은 리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학창시절 그래픽 디자인과 3D 모델링을 공부했으며 어릴 때부터 그림에 소질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진금의 당근조각은 우연한 계기로 시작됐다. 2025년 음력설 련휴 기간 집에서 당근을 먹으며 영상을 보던중 무심코 갉아낸 당근이 특정 형태를 띠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그는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에 몰두했다고 한다.

진금은 조각 과정에서 나온 당근 부스러기를 가축사료나 료리재료로 활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도 실천하고 있다. 그는 향후 우리 나라의 대표 명화인 ‘청명상하도’를 당근 조각으로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작업 과정에서의 어려움도 적지 않다. 진금은 “조각을 계속하면서 치아와 뺨에 통증을 느끼고 있으며 턱근육이 발달해 얼굴형이 변하는 부작용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어린이들은 치아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만큼 절대 따라해서는 안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종합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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