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4월 24일발 신화통신 기자 서정] 전쟁과 지속적으로 높은 휘발유가격, 물가의 영향으로 미국의 4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2개월 련속 하락하며 2022년 중반 수준까지 떨어졌다.
24일, 미국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조사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4월 소비자 신뢰지수 최종치는 49.8로, 주기 대비 3월 최종치인 53.3보다 낮았고 동기 대비 지난해 4월의 최종치인 52.2보다도 낮았다. 4월 현재 경제상황지수 최종치는 52.5로 주기 대비 3월 최종치인 55.8보다 낮았고 동기 대비 지난해 4월의 최종치인 59.8보다 낮았다. 소비자 기대지수 최종치는 48.1로 주기 대비 3월 최종치인 51.7보다 낮았고 동기 대비 지난해 4월의 최종치인 47.3보다는 약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조사에 따르면 정당, 소득, 년령, 교육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계층의 신뢰도가 하락했다. 소비자들이 비즈니스환경에 대한 단기 및 장기 전망도 모두 악화되여 지난해 같은 시기 대등관세 제도를 실시하던 시기의 수준과 맞먹었다.
소비자의 약 절반은 높은 물가가 자신들의 생활수준을 잠식했다고 언급했으며 22%의 소비자는 소득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3분의 1이 자발적으로 휘발유가격을 언급했으며 향후 1년간 휘발유가격에 대한 평균전망치는 2월 대비 6배 가까이 급등해 2022년 6월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물가 상승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도 날로 커지고 있으며 이란전쟁으로 인한 경제혼란이 지난 1년간 관세정책으로 인한 물가상승 압력을 한층 부추겼다. 대부분 소비자들은 단기내에 미국의 고물가 상황이 완화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1년간 통화팽창 전망치는 3월의 3.8%에서 4월의 4.7%로 급등하며 2025년 4월 이후 최대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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