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톤주 산불로 수천명 대피

2026-08-04 09:51:46

원인 조사중


[샌프란시스코 8월 1일발 신화통신 기자 오효릉] 미국 서북부 워싱톤주 스포우캔현에서 1일 산불이 발생해 수천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워싱톤주 주지사 밥 퍼거슨은 이날 주 전역에 산불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워싱톤주 천연자원부는 스포우캔현의 엘웨이 고지에서 당일 정오 산불이 발생했으며 강풍, 고온, 건조한 초목 등의 영향으로 불길이 급속도로 확산됐다고 밝혔다.

당일 저녁 기준으로 산불 피해면적은 약 2500에이커(약 10평방킬로메터)에 달했다. 현지 관원은 일부 건물이 산불로 전소됐으나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아직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당일 스포우캔현을 포함한 워싱톤주 동부에 ‘특별 위험 상태’를 알리는 적기 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강풍과 건조한 연료가 함께 작용할 경우 이 지역의 산불이 급속히 통제 불능으로 확산되여 인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다고 분명히 경고했다.

스포우캔현 비상관리부문은 대피 범위를 계속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대피 명령은 여러 주거지역의 수천명 주민들에게 내려졌다.

워싱톤주 주지사 퍼거슨은 당일 주 전역에 산불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대부분의 로천 소각과 농업용 화기 사용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다.

현재 산불이 발생한 원인은 아직 조사중이다.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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