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철도 국문입니다. 앞 멀지 않은 곳에 86번 경계비가 있습니다. 산으로 가면 남양정이 있는데 그곳의 경치가 매우 장관입니다.” 16일 도문시철도 국문 기슭에 자리잡은 일조거리 기념품가게 사장인 정건건은 천진에서 온 관광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면서 그들에게 일광산 부근의 명소를 추천해주었다.
관광 시장이 활기를 회복한 후 도문시 철도 국문은 매일 전국 각지의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정건건의 일조거리 기념품가게는 국문 건너편 100메터도 안되는 거리에 있다. 3월에 영업을 시작한 이래 만여명의 관광객을 접대하면서 이곳은 관광객들의 필수 탐방 명소로 되였다.
정건건은 수의사로서 도문에서 20년간 동물병원을 경영해왔다. 올해초, 그는 우연히 철도 국문을 지나다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사진 촬영을 하는데 한겨울 추위에 발을 동동 구르는 것을 목격했다. 그는 근처에 쉴 수 있는 곳이 있어야 관광객들이 려행중 도문사람들의 열정과 온정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마침 건너편에 이모네 집이 있었고 다년간 방치되여있어 주변 환경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도문의 이미지에 영향을 끼칠 것 같다고 생각한 그는 가족들과 상의하여 집을 보수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해 관광객들이 짐을 잠시 보관하거나 휴식하는 장소로 만들었다.
준비과정에서 그는 정부 관련 부문의 지지를 받았고 얼마 안되여 철도 국문 앞의 환경은 큰 변화를 가져왔다.
“도문사람으로서 모든 관광객들이 이곳에 오면 집과 같은 편안함을 느끼길 바랍니다.” 또 주동적으로 도문시 관광 홍보원으로 된 그는 도문 여러 명소의 력사문화 이야기를 수집하고 다년간 보고 들은 이야기와 생활경험을 종합해 관광객들에게 도문시의 산과 강, 인문풍경, 특색음식을 소개했다.
5.1절련휴기간 도문시 관광객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정건건은 20여명 친척들을 불러 사전교육을 통해 사람마다 적어도 5분 내지 10분 동안 도문의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는 또 딸과 함께 조선족 남자아이가 가야금을 치고 녀자아이가 춤을 추는 그림을 새긴 ‘도문탐방’문화창의 컵을 만들었다. 국문을 찾은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밀크티, 커피를 마시면서 컵을 들고 찍은 사진들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이곳도 핫한 관광명소로 되였다.
음료수외에도 그는 조선족복장을 대여해주고 도문 특색의 수공업 제품 등 기념품들을 판매했다. 그는 “상품들을 모두 저렴하게 팝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도문이 인정 넘치는 도시라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저렴한 가격,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가장 깊은 문화함의, 가장 열정적인 봉사로 관광객들의 믿음과 절찬을 받았다.
정건건은 “얼마 전에 집 뒤의 언덕에 해바리기씨를 뿌렸는데 금방 잎이 돋아났습니다. 가을에 해바라기가 만개하면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촬영명소가 될 것입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류흠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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