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전국 대학입시가 시작되였다. 사진은 연변1중 시험장소에서 첫 과목을 치고 나오는 학생들의 모습이다. 김유미 기자
7일, 2023년 전국 보통대학교 학생모집 통일시험이 전격 펼쳐졌다.
올해 전 주에서는 지난해보다 453명 적은 8310명의 수험생이 대학입시에 참가했다.
“긴장하지 말고 평소에 하던 것처럼 침착하게 시험 잘 보자.”
“모두다 화이팅!”
이날 아침, 연길시 시험장소인 연변1중 대문 앞은 수험생들과 응원에 나선 가족 및 교원들로 분위기가 뜨겁고도 화기애애했다. 학생들은 학급끼리 모여 서로 신심을 북돋아주기도 하고 수험표 등 준비물을 잘 챙겼는지 확인하기도 하면서 시험장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연길시교육국에 따르면 올해 대학입시에 연길시에서는 연변1중, 연변2중, 연길시제1고중 등 세개의 시험장소에 110개의 시험장을 설치하고 연길시제9중학교에 9개의 예비시험장을 설치했다.
오전 9시, 연길시의 3245명 수험생은 전국의 수험생들과 함께 대학입시 첫 과목으로 어문시험을 맞이했다. 시험일정은 이날 오후에 수학, 8일 오전에 문과/리과 종합, 오후에 외국어, 9일 오전에 외국어 회화 과목 순으로 진행된다.
연변1중 김미영 교원은 “학생들이 3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아쉬움없이 제대로 발휘해 자기가 희망하는 대학에 꼭 입학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
수험생의 학부모 곡녀사는 “지난 몇년간 아이들이 전염병사태, 학습방식 변화 등 여러 상황을 겪으면서 힘든 면도 있었지만 이 모든 것을 이겨내고 이번 대학입시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국적으로 대학입시에 참가하는 수험생은 1291만명으로 지난해보다 98만명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전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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