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관계 조률 능력 과시

7일, ‘협상 조력, 조화로운 동행’을 주제로 펼쳐진 길림성 제2기 단체협상대회가 순조롭게 막을 내렸다.

길림성에서 총 11개의 대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연변대표팀은 11차례의 치렬한 각축전을 펼친 끝에 최종 단체 2등상을 받아안았고 출전선수들은 길림성 로동관계 조률원 은상의 영예를 수여받았다.

주총공회는 이번 대회를 깊이 중시해 대회 시작에 앞서 전 주 범위내에서 단체협상기능대회를 펼쳤는데 각 현, 시 총공회와 기업공회중에서 층층이 선발하는 형식을 통해  돈화시총공회 겸직 부주석 왕부흥, 길림오동세항약업유한회사  공회 주석 왕지원, 길림오동력원제약유한회사 공회 주석 류가, 돈화시총공회 단체협상 로임지도원 임재제 등 4명의 선수를 선발해 연변대표팀을 무었다. 대회에서 연변대표팀 선수들은 사례를 깊이 분석하고 관련 자료를 참답게 찾아보면서 탄탄한 기본공과 풍부한 전업지식으로 우리 주 선수들의 우수한 업무소양과 적극적인 사업태도를 보여주어 심사위원과 현장 관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주총공회는 로동관계 단체협상 조률기제를 건설할 데 관한 20차 당대회 정신을 깊이 관철, 시달하고 전문직 단체협상 지도원 관리제도를 구축, 단체협상 백일행동을 광범위하게 전개함으로써 단체협상이 종업원 권익수호 사업에서 일으키는 중요한 역할을 충분히 발휘시키고 기업과 종업원의 ‘공동발전’을 힘써 촉진하고 있다. 

전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