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여개 일터 제공

17일, 연길시취업봉사국, 연길시퇴역군인사무국에서 련합으로 주최한 연길시 2023년 ‘백일 천만 초빙 전문행동’ 대학졸업생 전문 초빙회 및 ‘군인에게 온정 전하고 취업 돕기 행동’ 퇴역군인 전문 초빙회가 연길시 만달광장 1층에서 펼쳐졌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 초빙회는 중점적으로 2023년 대학졸업생과 졸업하고 취업하지 않은 대학졸업생, 퇴역군인들을 봉사대상으로 하는 동시에 농민공, 실업인원, 빈곤해탈 로동력 등 각 류형 로동자들에게도 알맞는 일터를 제공했다.

졸업을 앞두고 있는 시기인 만큼 초빙회 현장은 구직자들로 붐볐고 오락, 호텔, 전자상거래, 식품, 의약, 매체,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일터를 가지고 초빙회에 참가한 연길공룡락원, 장백산대호텔유한회사, 연변우래전자상무유한회사 등 49개의 기업들은 풍성한 복리제도로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밖에 이번 초빙회는 특별히 구직자 등록처를 설치하고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을 위해 상세한 등록을 하고 초빙회가 끝난 후에도 기업들의 초빙수요에 따라 구직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일터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소개에 따르면 대학 졸업생들을 위한 60개 일터와 퇴역군인들에게 맞는 89개 일터를 포함하여 도합 220여개 일터 정보를 제공한 이날 초빙회를 통해 69명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취업의향을 달성했다. 

글·사진 추춘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