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주기상국에 따르면 이번 음력설기간 우리 주는 기온이 뚜렷이 낮고 강수량이 많은편이다.

이 기간 우리 주 평균기온은 지난해 동기보다 섭씨 4.7도 낮은 섭씨 령하 18도가량에 달하고 평균강수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2밀리메터 많은 2~4밀리메터가량으로 예측되였다.

섣달그믐날인 21일 오후부터 밤까지 작은 눈이 내리고 초하루인 22일 오후부터 밤까지 또 한차례 작은 눈이 내리며 23일부터 27일까지는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였다.

찬 기류 영향으로 기온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풍력이 전체적으로 강해질 것으로 예측되였다.

한편 주기상국에서는 음력설기간 강설날씨가 빈번해 음력설운수에 불리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관련 부문에서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친척방문, 자가운전 출행자들이 안전에 주의할 것을 건의했다.

그리고 섣달그믐날부터 초하루까지 기상조건이 공기오염물 확산에 불리하므로 각지에서 폭죽, 꽃불놀이 등 관리는 물론 주택의 불사용 안전을 강화함과 동시에 석탄 사용호들이 실내 통풍, 환기를 잘해 매연중독을 방지할 것을 주의 주었다.

또 23일부터 27일 사이 우리 주 기온이 비교적 낮고 센 바람이 불기에 광범한 대중들, 특히 빙설관광을 즐기는 관광객들은 방한보온을 잘함과 아울러 감기, 심뇌혈관 등 질병을 예방하고 열공급 기업들은 과학적으로 열공급을 할 것을 건의했다.

한편 음력설기간 날씨가 춥기에 각지에서는 에너지 및 생활물품 공급을 잘하는 동시에 난방, 수도, 가스 등 시설에 대한 순찰과 보호를 강화하고 저온, 동파를 방지할 것을 귀띔했다.

　　최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