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정시규률검사위원회·감찰위원회가 교양 우선, 예방 우선, 경고 우선을 견지하면서 감독망을 구축하여  예방을 잘함으로써 진학시즌에 자주 나타나는 ‘진학연회’, ‘감사연회’ 열풍을 힘써 바로잡고 있다.

룡정시규률검사위원회·감찰위원회는 ‘당원, 간부, 공직인원이 규정을 어기고 진학연회, 감사연회를 차리는 것을 엄금할 데 관한 통지’를 발부해 ‘다섯가지 엄금’을 명확히 하고  당위(당조)에서 주체책임을 참답게 리행하여 대학입시, 고중입시에 참가하는 본 단위 및 2급 산하 단위 당원, 간부와 공직인원의 자녀 상황을 잘 파악하고 ‘당원, 간부 및 공직인원 자녀 대학입시 및 고중입시 정황 통계표’를 작성할 것을 요구했다.

‘진학연회’, ‘감사연회’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정돈하기 위해 룡정시규률검사위원회·감찰위원회는 전문 감독검사조를 내온 뒤 전 시의 식당을 방문, 조사하면서 규정을 어기고 ‘진학연회’, ‘감사연회’를 조직하는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스렸다. 이와 동시에 자녀의 진학기회를 빌어 타인의 명의로 규정을 위반하고‘진학연회’, ‘감사연회’를 차린다든지, 앞당기거나 연기해 차린다든지, 은밀한 장소에서  마련한다든지, 연회 대신 축의금만 받는다든지 등 ‘진학연회’, ‘감사연회’의 새로운 형식을 예의 깊게 주시하면서 ‘규률검사감독+ 대중감독+ 여론감독’의 일체화 감독모식을 통해 진학시즌 감독검사를 일층 강화했다.  

또한 룡정시규률검사위원회·감찰위원회는 렴정문화와 교정문화를 깊이 융합시키고 졸업시즌, 승학시즌의 관련 요구와 결합해 ‘렴정학교’ 구축을 리념으로 졸업생들이 기존의 옳바르지 못한 감사의 인사 대신 한통의 전화, 한건의 축복메시지, 한장의 기념사진, 한번의 포옹으로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하도록 인도했다.

룡정시규률검사위원회·감찰위원회관계자는 “12년 동안의 학업을 마무리하고 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마땅히 축하받아야 할 일이지만 어디까지나 규정을 어겨서는 안된다. 향후 진학연회, 감사연회에 대한 감독검사를 강화하여 학부모 및 교원들과 함께 ‘청렴학교’를 구축하고 문명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