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겨울 전염병 어떻게 미리 잘 대처할가?

2023-08-31 08:33:10

EG.5 우세 류행 형성


최근 일부 네티즌들이 소셜미디어에 자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또 감염되였다고 밝혔다.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주 EG.5가 전 세계적으로 류행하는 바이러스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EG.5 병원력에 변화가 있는가? 대규모 류행을 초래할가? 현재 각지의 발열외래진찰 상황은 어떠한가? 가을, 겨울철 전염병사태를 어떻게 사전에 잘 대처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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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5 변이주 비률 70%로 상승, 병원력에 뚜렷한 변화 없어

“일주일 전부터 열이 나기 시작했고 당일 항원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으나 나흘 후에 다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북경시 조양구에 거주하고 있는 황씨는 열이 나서 자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주 EG.5에 감염되였을 가봐 걱정했다고 말했다.

우리 나라 검측수치에 따르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류행주중 EG.5 변이주의 비률은 4월의 0.6%에서 지금의 71.6%로 상승해 현재 우리 나라 절대다수 성에서 우세 류행을 형성하고 있으며 향후 한동안 이런 추세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 국가질병예방통제국은 EG.5 감염자와 기타 XBB 아종분지 감염자의 림상 분형에는 뚜렷한 차이가 없고 최근 전국의 전염병사태는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 파동식 류행추세로 각지 의료분야에 미치는 압력은 비교적 적다고 표했다.

변이주 EG.5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오미크론 XBB.1.9.2의 아종분지이다. 9일, 세계보건기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주 EG.5를 ‘검측이 필요한’ 변이주에서 ‘주의가 필요한’ 변이주로 상향 조정한다고 선포함과 동시에 EG.5가 공공건강에 미치는 위험은 낮으며 현재 류행하는 다른 변이주보다 더 심각한 질병을 유발한다는 증거는 없다고 지적했다.

북경우안병원 감염종합과 주임의사 리동증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우리 병원 발열외래진찰의 8월 일평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수는 6월, 7월에 비해 증가하는 추세이다.” 진료 과정에서 구체적인 독주를 검사하지는 않지만 현재 보이는 림상증상은 전에 비해 별다른 변화가 없다. 환자의 진술에 따르면 현재 주로 ‘2차 감염’이 많고 일부는 1차 감염이며 ‘3차 감염’은 거의 목격하지 못했다. 대부분은 경증이고 중증병례는 비교적 적었다.


군체면역력 보호역할 여전, 단기간 규모적인 전염병상황 발생하지 않아

일부 대중들은 EG.5가 새로운 광범위한 류행을 일으키지 않을가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가질병예방통제국은 우리 나라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오미크론 XBB계렬 변이주의 류행을 경험하면서 구축된 군체면역력이 오미크론 XBB 아종분지에 속하는 EG.5 변이주에 대해서도 여전히 면역보호 역할을 지니고 있기에 단시일내 규모적인 전염병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표했다.

상해시페과병원 호흡및위중증의학과 부주임의사 호양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군체면역력이 여전히 보호역할을 하기에 변이주 EG.5에 의한 감염증상은 상대적으로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 증상은 주로 두통, 발열, 무기력으로 나타나며 감염 후 증상에 맞게 치료하고 항바이러스약물을 구복하면 대부분 빠르게 호전될 수 있다.

상해시 양포구중심병원 급진과 주임 석빈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주 진료를 받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사례는 실제로 다소 줄었고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에 비해 절반가량 감소했다. 급진 중환자실 병상이 비교적 긴장상태였다. 급진진료를 받은 병례중 로인이 가장 많았고 대부분 1차 양성에 비해 증상이 경하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일부 증상이 비교적 심각한 환자도 있기에 로인이 있는 가정에서는 더 주의를 돌려야 한다. 남개대학 교수 황삼충은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검측수치에 대한 분석으로 보면 현재 전염병은 여전히 전반적으로 저류행추세에 처해있다. 세계위생기구는 오미크론 변이주에 특별히 주목해야 한다고 일깨워주고 있는바 이를테면 EG.5、BA.2.86 등은 ‘전염성이 강하고 병원성이 약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 우리 나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사태는 여전히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비교적 적다.


의료자원 준비를 강화하고 중점군체 백신접종 추진해야

전문가는 비록 단기간내 EG.5 변이주로 인한 규모적인 전염병사태가 발생하지 않고 절대다수 환자들이 경증일 수 있지만 가을, 겨울철 전염병상황으로 인한 의료자원긴장 문제에 여전히 주목해야 하며 변이주를 상대로 한 백신연구개발을 다그치고 고령의 로인과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 등 중증 고위험군체의 백신접종 및 일상 보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다고 일깨워주었다.

7월 25일, 국무원 전염병련합예방통제기제 종합팀은 ‘최근 중점군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접종사업 방안’을 발부하여 로인 등 중점군체에 대한 목적성 백신접종을 실시할 것을 제기했다. 그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XBB 변이주 류행 기간 중점은 올해 가을과 겨울이며 XBB 변이주 항원 성분이 함유된 백신을 우선적으로 추천 접종할 것을 명시했다.

상해시공공위생림상쎈터 부주임 릉운은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당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연구개발은 과학연구를 심화하고 변이주 변화에 더욱 빨리 따라서야 한다. 동시에 의료기구는 중점군체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활용의 적시성과 능률성을 향상시켜야 한다.

전문가는 현재 약물은 변이주 EG.5 감염에 모두 효과적이고 치료도 큰 차질이 없으며 병원 발열외래진찰 사업압력도 뚜렷이 증가하지 않았다고 표했다. 하지만 로인층의 조기 백신 접종과 조기 진단을 촉구하는 등 의료자원 강화에 대한 사전대책이 필요하다.

국가질병예방통제국은 기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주 감염을 예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대중들은 량호한 개인위생습관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견지하며 실내 청결을 유지하고 자주 창문을 열어 통풍하며 과학적으로 신체를 단련하고 건강한 식단을 보장하여 신체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고 일깨워주었다. 그리고 대중 특히 고령의 로인과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 등 중증 고위험군체는 개인방호를 잘하고 대중교통을 리용하거나 사람이 밀집된 실내 공공장소에 갈 때에는 과학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건의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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