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주기상국에 따르면 추석 및 국경절 기간(9월 29일-10월 6일) 우리 주의 기온은 조금 높고 강수량이 정상이다.
주기상국은 이 기간 전 주의 평균기온은 지난해 동기보다 섭씨 0.7도가량 높은 섭씨 령상 11.5도 좌우이고 평균 강수량은 8~12밀리메터 좌우에 달해 례년 동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간 기온의 기복이 심한편이다. 10월 2일 돈화, 안도, 왕청, 화룡의 부분적 지역에 서리가 내리고 5일부터 기온이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였다.
10월 5일부터 6일 사이 우리 주 전역에서 4~5급 정도의 편서풍이 불고 진풍이 7~8급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였다.
주기상국에서는 명절기간 우리 주의 총체적 기상조건이 출행 및 야외활동에 비교적 유리한편이지만 추석 당일 밤 한차례 비가 내리므로 달 감상에 다소 불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명절기간 강우날씨가 있으므로 도로가 미끄럽고 특히 아침에 안개가 끼여 출행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류념할 것을 당부했다.
각지에서는 가을걷이를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추수 알곡저장을 잘하고 이미 거둬들인 곡물이 비에 젖어 곰팽이가 끼는 등 현상을 피면해야 한다. 10월 2일 산간지역에 서리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서리의 영향을 쉽게 받는 논밭의 과일, 남새를 빨리 수확할 것을 건의했다.
10월 5일과 6일 사이 풍력이 세므로 관련 부문에서 방풍준비를 잘함과 동시에 야외 불사용을 엄금하고 삼림초원 방화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명절기간 기온의 기복이 심한 데다 특히 10월 5일부터 6일 사이 체감온도가 떨어지므로 출행시 적당하게 옷을 입고 감기, 호흡기 질환 예방에 주의를 돌릴 것을 부탁했다.
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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