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 대한 지나친 의존…핵심기능 사라질가?

2025-12-17 09:25:59

인공지능(AI)은 사람들의 업무방식을 개변시켰을 뿐만 아니라 은연중에 사고방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AI는 계약서 초안 작성, 질병 진단, 종양 발견, 예술 창작은 물론 코드 작성과 같은 복잡한 임무까지도 거의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번영 배후에는 우려가 점점 드러나고 있다. AI로 인한 업무기능 상실, 사회적 상호작용 기능 퇴화 그리고 분석, 리해와 관건 문제에 대한 판단 능력의 약화는 많은 과학자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어바인분교 철학 조교수 버그 등의 최신연구에 따르면 AI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직원들의 핵심기능이 놀라운 속도로 상실되고 있다. 이 교수는 기업이 생산력을 높이기 위해 서로 AI를 도입하는 경쟁 속에서 오히려 인류의 핵심 전문성을 공동화(空洞化)하는 쓰라린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AI로 핵심기능 ‘류실’

AI는 여러 분야에서 인간에게 편리함과 능률성을 제공하며 엑스레이 사진 판독, 복잡한 문서 요약 등 임무 수행에서는 지어 인간을 릉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출판사, 슈프링거 등 권위 출판기구의 최신연구에 따르면 AI는 학습 속도를 높일 수 있지만 종종 심층적 사고, 비판성 사고, 창의성 및 장기적 기술 발전에 대한 희생을 대가로 한다.

버그 교수는 특히 신입사원들이 기능 류실의 충격을 가장 쉽게 받는다고 지적했다. 처음부터 AI에 의존했기 때문에 그들은 AI의 행위를 리해하는 데 필요한 기초지식을 구축하지 못했으며 나아가 AI의 출력을 검증 또는 수정하는 것은 더 말할 나위도 없다. 전문가들도 례외는 아니다. 이와 류사한 현상이 법률, 교육, 뉴스, 소프트웨어 개발 등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그 원인에 대한 생각

마이크로소프트 과학자와 카네기멜론대학교 박사과정 학생들의 2025년 연구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작업 수행이 쉬운 것 같게 하지만 오히려 사람들로 하여금 문제 해결의 전문지식을 스스로 포기하게 하고 대신 수집과 호응 통합 등의 기능성 작업에 집중하게 만든다. 이와 동시에 그들은 AI 사용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진다. 이러한 높은 자신감은 노력의 정도를 낮추는 것이 합리하다고 생각하게 할 수 있다. 바꿔 말하면 AI는 로력 수준을 높이기는커녕 오히려 조용히 그것을 부식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혼합 지능, 돌파구가 될 수도

도전에 직면해 오픈 AI 코코타일로팀 성원인 토마스 셀슨은 ‘혼합 지능’이라는 해결방안을 제기했다. 그것은 바로 신기능을 배우고 현유의 기능을 높이는 것을 통해 보다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셀슨 등은 기구는 반드시 측정 지표를 마련해 기술 응용과 인력 능력 건설을 동기적으로 추적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여기에는 직원들의 AI 자기 효능감과 심리적 안전감 등 요소를 평가하는 것이 포함된다. 목표는 인간이 가치사슬의 상류에 놓이도록 하는 것이다.

미국 시러큐스대학 정보과학 교수 크로스턴은 일부 결책 특히 타인의 리익과 관계되는 결책은 반드시 인간이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는 또한 ‘타협할 수 없는’ 핵심 기능의 기준선을 지켜야 하는데 여기에는 계산 검증, 또렷한 글쓰기, 정보를 분석하는 능력이 포함된다. 이외 인간은 중요한 분야에서 핵심 소양을 유지해야 하는 동시에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

전문가들은 AI 시대, 성공의 관건은 생산력을 높이지만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이중적 본질을 리해하고 인간과 AI의 조화로운 공존의 길을 지혜롭게 탐색하는 데 있다고 하면서 AI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발휘시켜야 할 뿐만 아니라 인간의 기본기능을 수호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과학기술일보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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