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노벨상 수상자 공개

2023-10-12 08:26:13

2023년 노벨상이 10월 2일부터 9일까지 스웨리예에서 륙속 공개되였다. 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은 카탈린 카리코, 드류 바이스만이 공동 수상했고 노벨물리학상은 피에르 아고스티니, 페렌츠 크러우스, 안 륄리예 3명이 공동 수상했으며 노벨화학상은 문지 바웬디, 루이스 브루스, 알렉세이 예키모프 3명이 공동 수상했고 노벨경제학상은 클로디아 골딘이 수상했다.



◆2명 과학자 노벨생리의학상 공동 수상

2일, 스웨리예 캐롤라인의학원은 2023년 첫번째 노벨상인 노벨생리의학상으로 카탈린 카리코, 드류 바이스만 2명 과학자를 선정하여 백신 개발이 전례없는 속도에 도달하는 데 도움을 주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연구에서의 획기적인 발견을 표창한다고 선포했다.

심사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뉴스공보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두 수상자의 연구 성과는 mRNA가 면역체계와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에 대한 리해를 근본적으로 바꿔놓았으며 신종 코로나 전염병 기간 효과적인 mRNA 백신을 개발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현대 인류의 건강이 위협에 직면했을 때 수상자들의 연구는 백신의 전례없는 개발 속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심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전체 바이러스, 바이러스 단백질 및 바이러스 담체를 기반으로 백신을 생산하려면 대규모 세포배양이 필요한데 그 자원집약형 과정은 전염병이 폭발할 때 신속한 백신 생산가능성을 제한한다. 바이러스의 유전자 단편에 해당하는 mRNA는 유기체 세포가 바이러스 단백질을 생성하게 해 면역반응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백신 후보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세포 밖에서 생산되는 mRNA는 여전히 불안정하고 전달 효과가 떨어진다.

두 수상자는 세포 밖에서 생산된 mRNA를 뉴클레오티드산 염기로 수식하면 유기체가 외원 mRNA를 자체의 mRNA로 ‘식별’할 수 있고 전달 후 염증 반응을 줄이면서도 단백질 생산량을 늘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얻어냈다. 이 성과는 mRNA 림상 적용에서의 핵심 장애를 제거하고 mRNA 백신을 개발하는 유연성과 속도는 다른 전염병 백신 개발의 길을 열어주었다. 앞으로 이 기술은 치료성 단백질을 전달하고 일부 암 류형을 치료하는 데도 사용될 수 있다.

카리코는 1955년 웽그리아 솔노크에서 태여났고 현재 웽그리아 세그드대학 교수 및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페렐만의학원 겸직교수로 임직하고 있다. 바이스만은 1959년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태여났고 현재 펜실베이니아대학 RNA 혁신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평심위원회 사무총장 토마스 페만은 이날 소식공개회에서 두 수상자와 전화로 수상소식을 전했는데  카리코는 기뻐 어쩔 줄 몰라했고 바이스만은 ‘상을 받게 되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두 수상자는 1100만스웨리예크로나(약 100만딸라)에 달하는 상금을 절반씩 나눠 갖는다.


◆3명 과학자 노벨물리학상 공동 수상

스웨리예 왕립과학원이 3일 물질의 전자 력학 연구에 아초 광펄스를 생성하는 실험방법을 사용한 공로로 피에르 아고스티니, 페렌츠 크러우스, 안 륄리예 등 3명을 2023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선포했다.

스웨리예 왕립과학원 사무총장 한스 엘르그렌이 이날 왕립과학원 회의청에서 수상자 명단과 주요성과를 발표했다. 그는 올해 노벨물리학상 수상 연구성과는 실험방법으로 인류가 원자와 분자내의 전자세계 모색에  새로운 도구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아고스티니는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교수이고 크러우스는 독일 막스 플랑크 량자광학연구소 주임 및 독일 뮨헨대학 교수이며 륄리예는 스웨리예 룬드대학 교수이다.

스웨리예 왕립과학원은 이날 발표한 뉴스공보에서 수상자들의 연구성과는 “전자의 이동이나 에너지 변화의 빠른 과정을 측정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매우 짧은 광펄스를 생성하는 방법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공보는 진정으로 짧은 사건을 탐색하려면 특수한 기술이 필요한데 전자세계에서의 변화는 십분의 몇아초내에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수상자들의 실험은 이렇게 짧은 아초 측정단위의 광펄스를 생성시켰고 이런 광펄스는 원자와 분자 내부 과정의 이미지를 제공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연구성과는 이전에 추적할 수 없었던 빠른 과정에 대한 연구를 가능하게 했으며 전자학 재료에서의 전자의 행위를 료해하고 통제하는 것과 같은 많은 부동한 분야에서 잠재적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또 의학진단에서 부동한 분자를 식별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공보는 노벨물리학상 평심위원회 위원장 에바 올손의 말을 인용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지금 전자세계의 문을 열 수 있으며 아초물리학은 우리에게 전자의 지배를 받는 기제를 료해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다음 연구는 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이다.

륄리예는 이날 전화통화에서 노벨상 수상은 그녀에게 ‘큰 의미’가 있으며 수상한 녀성 과학자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3명 수상자는 1100만스웨리예크로나(약 100만딸라) 상금을 똑같이 나눠 갖게 된다.


◆3명 과학자 노벨화학상 공동 수상

4일, 스웨리예 왕립과학원은 량자점 발견과 합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지 바웬디, 루이스 브루스, 알렉세이 예키모프에게 2023년 노벨화학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선포했다.

스웨리예 왕립과학원 사무총장 한스 엘르그렌은 이날 왕립과학원 회의청에서 수상자 명단과 주요성과를 발표하면서 올해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연구성과는 나노기술에 “중요한 종자를 뿌렸다.”고 말했다.

스웨리예 왕립과학원은 이날 발표한 뉴스공보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량자점은 아주 작은 나노척도립자이다. 사람들은 리론적으로 나노립자에 크기와 관련된 량자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을 오래동안 알고 있었지만 과거에는 나노립자를 만들기 어려웠을 때 관련 리론이 실천에 응용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올해 수상자들은 1980~1990년대에 량자점을 만드는 기술을 발명하고 개선했다. 오늘날 량자점은 QLED(량자점 발광다이오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컴퓨터 모니터와 TV 화면을 ‘밝게’비추고 일부 LED(발광다이오드) 등의 빛에 미세한 차이를 더해주며 생물화학자와 의사들도 생체조직도를 그리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노벨화학상 평심위원회 위원장 존 오퀴스트는 공보에서 “량자점은 많은 매혹적이고 특이한 특성을 갖고 있다. 중요한 것은 크기에 따라 색상이 다르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공보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량자점은 인류에게 많은 복지를 가져다주고 있다. 연구일군들은 앞으로 유연 전자제품, 마이크로센서, 더 얇은 태양에너지 전지 및 암호화 량자통신 등 분야에서 사용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1961년 프랑스에서 태여난 바웬디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 교수이고 1943년 미국에서 태여난  브루스는 미국  콜롬비아대학 교수이며 1945년 쏘련에서 태여난 예키모프는 미국 마노결정체기술회사 전 수석과학자이다.

바웬디는 이날 전화통화에서 노벨화학상 수상에 대해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라며 영광으로 느낀다고 말했다.

3명 수상자는 1100만스웨리예크로나(약 100만딸라) 상금을 똑같이 나눠 갖게 된다.


◆클로디아 골딘, 노벨경제학상 수상

스웨리예 왕립과학원이 9일 스톡홀롬에서 녀성 로력 연구에서의 두드러진 공로를 인정해 미국 경제학자 클로디아 골딘에게 2023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여한다고 선포했다.

스웨리예 왕립과학원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골딘은 로력시장에서 성별차이의 핵심적인 구동 요인을 발견했으며 그의 연구 성과는 ‘녀성 로력시장 결과에 대한 우리의 리해를 증진시켰다.’고 밝혔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골딘은 처음으로 몇세기 이래 녀성의 소득과 로력시장 참여 상황을 전면적으로 소개했으며 그의 연구는 이런 변화의 원인과 여전히 존재하는 성별 격차의 주요근원을 밝혀냈다. 19세기초 농업사회가 산업사회로 전환하면서 기혼 녀성의 참여도가 줄었으나 20세기초 봉사업의 발전과 더불어 기혼 녀성들의 참여도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골딘은 이런 모식을 구조적 변화 및 가정에 대한 녀성의 책임에 관한 사회적 규범이 지속적으로 진화한 결과로 해석했다.

성명은 또 노벨경제학상 심사위원회 주석 제이콥 스벤손의 말을 인용하여 로력시장에서의 녀성의 역할을 료해하는 것은 사회에 매우 중요하며 “골딘의 선구적인 연구에 힘입어 잠재적인 요인과 미래에 해결해야 할 장애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였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전화로 인터뷰는 불발되였으나 스웨리예 왕립과학원 사무총장 한스 엘르그렌은 이에 앞서 전화통화에서 골딘은 수상에 대해 “놀랍고 매우 기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골딘은 1946년 미국 뉴욕에서 태여났고 현재 미국 하버드대학 교수이다.

올해 노벨경제학상 상금은 1100만스웨리예크로나(약 100만딸라)이다.

노벨계렬상중 경제학상은 스웨리예 화학자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제정된 것이 아니라 스웨리에 국립은행이 1968년 창설했으며 상금은 스웨리예 국립은행에서 지불한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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