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작가협회 청년작가작품수정반 및 회원양성반 개강

2023-11-22 09:03:16

21일, 2023 연변작가협회 청년작가 작품수정반 및 회원양성반 개강식이 연길에서 있었다.

이번 활동은 습근평 총서기의 문화사상을 깊이있게 관철, 시달하고 새시대 문학의 량질의 발전을 추진하며 작가대오를 응집시키고 문학창작을 착실히 추진하기 위한 데 취지를 두고 펼쳐졌다. 작가 및 문학지망생 약 30명이 참가했다.

양성반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황령향.

연변작가협회 당조 서기, 주석인 최문덕은 개강식에서 “첫째, 인민의 행복을 명기하고 정치적 고도를 높이며 책임감을 강화하고 중국특색 현대화 건설에 강대한 정신식량을 제공해야 한다. 둘째,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사상관념, 인문정신, 도덕규범을 발굴하고 예술 창조력과 중화문화의 가치를 결부시키며 중화문화의 생명력을 자극하고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창조적 전환과 혁신적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회원들에게 주문했다.

연변작가협회는 정품창작과 인재발굴에 모를 박고 올 2월 작품수정반과 회원양성반을 결부시킨 혁신적 방식으로 학습반을 개최했는데 작가협회 산하의 각 창작위원회의 45세 이하의 회원과 문학지망생의 작품 5부를 선정해 약 2개월간의 지도와 수정을 거쳐 《장강문예》, 《연변문학》에 추천, 발표했다. 동시에 60세 이하 회원들이 양성반에 참가하도록 적극 격려, 그들이 문학교류플랫폼을 통해 창작경험을 전수하고 작가들의 창작시야를 넓혀줄 것을 기대했다.

이번 작품수정반 및 회원양성반은 4일 동안 지속되는데 <문학과 우리의 일상>(황령향), <문학에 대한 현실적 사고>(서진청), <역자와 번역>(전화민), <한마음한뜻으로 중국꿈을 이루자>(박금희) 등 강의외에 훈춘 및 도문에서의 문학탐방 활동도 포함된다.

  글·사진 리련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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