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투자가 7.2억원, 부지면적이 12만평방메터 되는 돈화시 년간 생산량 20만톤 비유전자변형 대두 전체 산업사슬 가공대상(1기) 건설이 마무리단계에 들어섰고 5월에 시험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돈화시는 전국 500개 상품량곡 생산기지중 하나이며 연변의 중요한 ‘량곡창고’이다. 돈화지역의 전통 대두산업 전환을 가속화하고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며 농민의 수입을 효과적으로 늘이기 위해 길림민덕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는 지난해 5월 돈화경제개발구 공업단지에 투자하여 해당 대상을 건설했다.
이 대상은 총 2기로 나누어 건설되는데 1기 대상은 2.2억원을 투입하여 주로 년간 생산량 20만톤의 비유전자변형 고급 대두 단백질 찌꺼기 생산라인을 건설하며 여기에는 대두 저장실, 전처리 작업실, 침출작업실, 포장작업실, 정제 작업실, 단백질 분말 작업실 및 연구개발쎈터가 포함된다. 또한 년간 생산량 3만톤의 비유전자변형 대두 저온 랭압착 콩케이크 분말 생산라인을 건설하여 고급 레저 제품 및 생물의약 분야에 고급 질소원 제품을 제공한다.
2기 대상은 주로 2개의 년간 생산량이 5만톤에 달하는 고급 대두 기능성 농축 단백질 생산라인과 1개의 년간 생산량이 2만톤에 달하는 고급 대두 브러시 단백질 생산라인을 건설하며 주로 영양 보건, 식물성 고기 등 제품을 생산한다. 모든 대상이 가동되면 년간 매출액 15억원, 리윤 5000만원을 창출하며 3000만원의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길림민덕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총경리 호신리는 “농업 산업화 선도기업으로서 우리는 현지 대두 재배합작사와 농가를 긴밀히 련결하고 ‘농가+기지+가공’ 경영모식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며 주문 농업, 최저 구매가 보장 등의 방식을 통해 원료 공급원을 안정시키고 농민의 수익을 보장하게 된다. 이 대상은 대두 재배기지 100만무를 건설하여 농민들이 인당 년평균 3000원의 소득을 올리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기업의 능률 증대, 농민의 소득 증대’라는 상생 목표를 실현하게 된다.”고 말했다.
형옥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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