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여러 호흡도 질병 교차 류행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열점문제에 대답

2023-11-23 08:38:01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각 지역들이 잇달아 호흡기 질병 다발기에 들어섰다. 마이코플라스마 페염 감염, 독감 등이 겹치면서 올겨울 호흡기 질병이 다소 늘어났을가? 어떻게 더 잘 예방할 것인가?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일전 소식공개회를 열고 사회적으로 관심하는 열점문제에 대해 대답했다.


◆호흡기 질환 늘어났을가? 발병 수준 전반적으로 정상상태

마이코플라스마 페염 감염, 단핵세포 증가증, 독감… 최근 호흡기 질환에 걸리는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북경시호흡기질병연구소 소장 동조휘의 소개에 따르면 사실 매년 겨울철은 호흡기 감염 다발기이다. 마이코플라스마 페염 병원체는 흔히 볼 수 있는 호흡기관 병원체의 하나이며 어린이 마이코플라스마 페염 감염은 3~7년에 주기적으로 류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핵세포 증가증 역시 어린이, 청소년 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병률이 왕년에 비해 증가하지 않았다.

동조휘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코로나19 발생 기간 모두가 엄격한 방호조치를 취했기에 일부 급성호흡기질환 발병률은 다소 떨어졌다. 예방, 통제가 새로운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이런 호흡기질환 발병률은 코로나19 발생 전의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이 또한 정상적인 현상이다.

중국질병통제쎈터 바이러스질병연구소 국가류행성감기쎈터 주임 왕대연에 따르면 우리 나라 각 지역의 겨울과 봄 류행성감기 류행철은 일반적으로 매년 10월 중하순부터 이듬해 3월 중상순까지이며 1월 좌우에 최고치에 도달한다. 최근 류행성감기 검측수치에 따르면 각 지역은 바야흐로 류행성감기 류행기에 접어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였을가? 하락세 보여

온라인에서 많은 기침을 하고 열이 나는 사람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되였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에 대해 왕대연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최근 우리 나라 코로나19 감염상황은 전반적으로 내려가는 추세이다. 올해 8월 하순부터 전국적으로 보고된 코로나19 감염 병례수는 련속 10주 하락했고 전국 발열 외래진료소, 중점검측병원의 코로나19 핵산 양성률은 모두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왕대연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국가는 여전히 코로나19에 대해 체계적으로 여러 경로를 통해 검측하고 정기적으로 중국질병통제쎈터 사이트에 그 수치를 공포한다. 검측수치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와 중국에서 류행되고 있는 코로나19의 변이주는 모두 오미크론에 속하고 최근 일주일 채취한 바이러스 배렬분석 결과는 모두 XBB의 아분지이며 생물학적 특징이 뚜렷하게 변한 변이주는 발견되지 않았다.


◆제멋대로 약을 복용해도 될가? 우선 병원체 확인을 건의

기침,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약을 사용해야 할 것인가?

동조휘는 마이코플라스마 페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코로나19 등의 증상은 비슷하나  항원과 핵산 검사 방식으로 병원학 진단을 명확히 할 수 있기에 먼저 병원체를 확인한 후 약을 사용할 것을 건의했다.

동조휘는 또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은 일정한 자한성이 있기에 모두 다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으며 어떤 것은 증상에 따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표했다. 그러나 로인, 5세 이하의 어린이 및 면역력이 약한 특수한 군체는 제때에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건의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페염 감염이 늘어나면서 일부 부모들은 기침,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는 어린이에게 스스로 아지트로마이신을 복용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북경아동병원 주임의사 왕전은 이런 작법은 권장하지도 취할 바도 못된다고 표했다.

왕전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최근 마이코플라스마 페염 감염이 확실히 일정한 비률을 차지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볼 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코 바이러스, 선 바이러스,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등을 포함한 바이러스는 여전히 어린이 호흡기 감염에서 가장 흔한 병원체이다. 아지트로마이신은 바이러스 감염에 효과가 없다. 또 어린이는 장기기능 발육이 건전하지 않아 약을 함부로 사용하거나 람용해서는 안된다.


◆중의약으로 어떻게 예방 치료할 것인가? 치료와 보양 결부시켜야

수도의과대학부속북경중의병원 원장 류청천은 부분적 지역에서 중의약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페염 감염을 치료하는 방안을 내놓았는데 여기에는 고전처방이 있는가 하면 경험처방도 있으며 또 소아안마 치료방법도 있다. 중의약으로 이런 질병을 치료하려면 조기에 사용하고 중서의를 결부시켜야 한다. 이를테면 중약과 안마를 결부시키면 어린이 가래 배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류청천은 예방 및 치료 차원에서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첫째, 차거나 뜨거운 음식을 균형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따뜻하고 영양가가 있는 음식을 위주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며 지나치게 맵고 자극적이거나 지나치게 달고 느끼한 음식을 적게 섭취해야 한다. 둘째, 적당히 운동해야 한다. 특히 중로년들은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얼음물을 마시거나 찬바람을 맞으면 쉽게 감기에 걸릴 수 있다. 셋째,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하며 지나치게 피곤하거나 편안해도 정기를 해칠 수 있다.


◆평소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 위생습관+백신접종

왕대연은 전염병 예방에서 가장 능률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은 백신접종이며 독감백신 접종을 통해 감염, 발병, 중증발생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호흡기 질환에는 목적성 백신이 없다. 왕대연은 흔히 볼 수 있는 호흡기전염병의 기본지식을 장악하고 일상생활에서 과학적인 예방방법을 취하면 감염과 전파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표했다.

왕대연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첫째, 건강한 생활방식을 유지해야 한다. 둘째, 량호한 개인위생습관을 키워야 한다. 손위생에 주의하고 자주 손을 씻으며 되도록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셋째, 가정과 사업장소의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넷째, 로인, 어린이, 임산부, 만성질병환자 등 고위험군체는 사람들이 밀집된 공공장소에 적게 가야 한다.

사회구역 의료위생기구는 어떻게 초소 역할을 더 잘 발휘할 것인가? 북경시 조양구 최각장사회구역 위생봉사쎈터 부주임 손려는 관할구역 주민을 위해 백신접종을 진행하는외에 사회구역 위생봉사쎈터는 진찰절차를 최적화하고 호흡기 전문진찰을 전개하여 위급, 위독, 중증 환자를 상급병원에 넘기며 일반적인 병은 기층병원에서 치료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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