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도 싸고 70킬로메터 거리도 거뜬!”

2023-12-07 08:32:23

이제는 ‘수소 자전거’ 시대


수소 자전거가 시민들의 록색 출행을 념두에 둔 새로운 선택으로 되고 있다.

진소룡(40세)은 최근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수소에너지 자전거를 리용하고 있다. 그의 고향 산서성  곡옥현에는 100대의 수소에너지 공유자전거가 은행, 광장, 공원, 쇼핑몰 등에 배치돼있고 휴대전화로 QR코드만 스캔하면 바로 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진소룡은 “30분에 50전밖에 되지 않고 항속거리도 70킬로메터에 달한다.”며 “수소에너지 자전거는 힘을 들이지 않고 탈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해당 수소에너지 자전거를 개발한 영안행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는 록색 저탄소 환경보호 제품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8년부터 수소에너지 산업에 진력했다.

이 회사 수소에너지시장부 판매총감 왕병은 강소성 상주시, 상해시 림항신구, 운남성 려강시 고성 등 지역에 수소 자전거를 대거 투입했다며 앞으로 북경, 심수, 무한 등 도시에도 배치할 예정라고 말했다.

왕병은 “우리 자전거는 충격, 화재 등 한계 테스트를 통과해 수소에너지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제거했다.”고 덧붙였다.

수소에너지는 미래 국가에너지 시스템의 구성 부분이다.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와 국가에너지국은 지난해 공동으로 ‘수소에너지 산업발전 중장기 계획(2021년-2035년)’을 발표하여 수소에너지의 청정 저탄소 특성을 충분히 발휘해 교통, 공업 등 에너지 사용 단말기와 에너지 고소모·고배출 산업의 록색 저탄소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국 여러 성에서 수소에너지 산업 정책을 잇달아 발표하고 1급 시장에 수소에너지 투자붐이 일면서 수소에너지 자전거 산업의 급속한 발전을 추동했다. 이를테면 강소성은  ‘수소에너지 보조 자전거 통용기술 요구’ 지역 표준을 발표하고 지난 10월 22일부터 정식으로 시행했다. 11개 수소에너지 연구 및 생산 기업과 검측 및 인증 단위가 해당 표준 제정에 참여했다.

영안행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 리사장 손계승은 “통일적인 표준 시스템은 수소에너지 자전거 산업의 규범화, 고품질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수소에너지련맹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나라 수소연료전지자동차 판매량은 3367대, 보유량은 1만 268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했다.

국가에너지국 에너지절약 및 과학기술장비사 부사장 변광기는 “우리 나라 수소에너지 산업의 발전추세는 전반적으로 량호하며 제조, 저장, 수송, 사용 여러 면에서 기술이 안정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강삼각주, 주장삼각주, 환발해 3대 지역의 수소에너지 산업에는 군집화 발전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소에너지 자전거 산업은 아직 초기단계에 처해있지만 업계 인사들은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소에너지 탄소제로 물류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산서 천항수소에너지과학기술유한회사 총경리 경지강은 현재 우리 나라 수소에너지 산업은 빠른 발전단계에 진입했고 수소에너지 자전거는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응용으로써 향후 더 넓은 발전의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인정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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