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기상 간섭 예비
올봄 우리 주의 삼림초원화재 기상 조건 등급이 비교적 높은편으로 알려졌다. 21일 주기상국에서 소집한 소식공개회에서 이같이 공개되였다.
소식공개회에서 주기상국은 3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2024년 봄철 방화기간 우리 주의 기상조건을 큰바람 날씨가 빈번하고 기온이 현저히 높은 동시에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기간 전 주의 평균기온은 섭씨 9.8도에서 10.4도로 평년 동기 대비 섭씨 0.5도 좌우 높고 평균강수량은 135밀리메터에서 155밀리메터로 평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8일에서 10일간 큰바람 날씨가 나타나 평년 동기에 비해 빈번한 바람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
소식공개회에서는 또 년초부터 우리 주의 기온이 비교적 높고 강수가 특히 적어 초목이 건조한 상태인 데다 최근 들어 큰바람 날씨가 빈번하게 나타나 삼림방화 형세가 준엄해지고 있다며 모든 지역에서 산불예방 선전 및 관리 강도를 높이고 삼림방화구역에서 야외 불사용을 금지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각 현, 시에서 적시에 인공강우 작업을 잘 수행하여 화재 위험등급을 낮추는 등 봄철 삼림방화기간을 안전하게 보내기를 강조했다.
한편 주기상국은 이날 연길 중국조선족민속원 광장에서 세계기상일 관련 홍보 현수막을 걸고 기상 관련 과학기술보급 선전판을 통해 황사, 가뭄, 우박, 미세먼지 등 날씨에 대한 지식을 선전했으며 다양한 기상 관련 장비들을 전시, 설명함으로써 대중들에게 기후는 인류의 생존과 발전에 있어 기본조건이고 인류의 생산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경제, 사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자원임을 알렸다.
전정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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