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연길에서 열린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제5기 3차 리사회의 및 제23차 애심전달대회에서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 48명과 장애자 17명에게 장학금과 지원금 8.6만원을 지급하고 사회 각계 애심인사와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성원들이 자선금 16.7만원을 모금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지난 2002년 설립된 연변애심어머니협회는 주부녀련합단체 성원단위 가운데의 하나로 현재 1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다년간 연변애심어머니협회는 분발 향상하고 선의와 정의를 추구하고 사심 없이 기여하는 정신으로 약소계층에 가치가 400여만원에 이르는 기부금과 물자를 지원하여 사회 각계의 광범위한 인정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일년간 연변애심어머니협회는 새로운 공익모식을 적극 탐구하고 모금 규모를 꾸준히 확대하여 영향력과 호소력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연변지역의 공익사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에 따르면 올해 협회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위대한 모정을 공익정신으로 전환해 사회복지와 문화진흥에 기여하자’는 협회의 취지를 명기하면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장애를 가진 녀성들의 든든한 뒤심이 되여줌으로써 조화사회를 건설하는 데 힘을 모을 전망이다.

　　장애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