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생명및환경과학 령역에서 선구적인 연구를 인정받은 2024년 ‘로레알(欧莱雅)—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 걸출한 녀성과학자상’ 수상자 명단이 발표됐다. 우리 나라 과학자 안녕이 5명 수상자 가운데 이름이 올랐다.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가 발표한 공보에 따르면 본년도 수상자는 독립적인 국제평의위원회가 전세계 350명의 후보자중에서 평선했다. 수상자들의 뛰여난 성취는 오늘날 과학계에서 그 어느 때보다 녀성들이 참여해 중대 공공위생문제 등 도전에 대처할 것을 필요로 하는가를 증명해보였다. 암, 말라리아, 소아마비, 비만, 당뇨병, 간질 등 질병들이 이러한 도전에 포함된다.
공보에 의하면 청화대학교 생명과학학원 교수이고 심수의학과학원 창시 원장이자 심수만실험실 주임인 안녕이 여러가지 이온과 당분이 세포막을 가로질러 운반되는 막단백질 원자구조를 발견하고 막을 가로질러 운반되는 원리를 밝혀냈다. 그의 탁월한 연구는 간질과 부정맥 등 여러가지 질병의 관련 연구를 추진했을 뿐만 아니라 통증종합증 치료도 지도했다. 안녕 교수는 전세계 녀성과학자들을 격려하고 있으며 또 과학 연구와 교육에서의 남녀평등을 대대적으로 창도하고 있다.
‘세계 걸출한 녀과학자상’은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와 프랑스의 로레알그룹이 1998년에 공동으로 설립했다. 매년 아프리카와 아랍 국가, 아시아 —태평양지역, 유럽, 라틴아메리카와 까리브해지역, 북미 등 5개 지역에서 선발된 5명의 녀성 과학자에게 수여된다. 올해 시상식은 28일 빠리에 있는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 본부에서 열리게 된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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