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에게서 온 특별한 쪽지

2026-01-27 08:53:32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중국을 사랑합니다!” 최근 로씨야 관광객 2명이 연길시공안국 진학파출소를 찾아와 감사의 내용이 담긴 손편지와 ‘I LOVE CHINA’라고 적힌 쪽지를 꼭 쥐고 다소 서툰 중국어로 경찰들에게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연은 이러했다. 1월 5일 오전 10시 15분, 진학파출소 경찰 장일녕은 원방로 남쪽 한형각 근처에서 외국인 관광객 2명이 핸드폰을 분실해 곤경에 빠졌다는 제보를 받고 보조경찰 강택과 함께 즉시 현장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도움을 요청한 이는 로씨야 관광객으로 이들과 언어소통이 어려운 상황이였다.

장일녕은 재빨리 핸드폰을 꺼내 번역앱을 켜고 인내심 있게 소통했으며 결과 사건의 전말을 파악할 수 있었다. 알아보니 이 두 관광객은 3일 밤 연길왕훙벽 주변에서 놀다가 저녁 8시쯤 핸드폰을 분실한 것을 발견했다. 핸드폰에는 귀국 항공권, 호텔 예약 등 중요한 려행정보 뿐만 아니라 중요한 개인자료도 저장되여있었다.

상황을 파악한 후, 경찰들은 즉시 두 관광객과 함께 다시 연길왕훙벽 부근에 가 그들이 기억하는 이동경로를 따라 길가 상가를 하나씩 방문하고 공공구역을 샅샅이 둘러보면서 누가 핸드폰을 주은 적 없는지 자세히 물었다. 그러나 철저한 수색에도 아무런 성과가 없었고 그렇게 단서는 일시적으로 끊겼다.

파출소로 돌아온 후 장일녕은 포기하지 않고 번역앱을 통해 다시 자세한 내용을 물었다. “리용했던 교통수단은 무엇인지?”, “승하차한 정확한 위치는 어디인지?”,  “호텔로 돌아온 시간은 대략 몇시인지?” 로씨야 관광객의 희미한 기억을 종합해 장일녕은 핸드폰이 택시 안에 떨어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 추측을 확인하기 위해 장일녕과 강택은 즉시 주변의 감시카메라를 조회해 그날 밤 해당 시간대의 통행차량을 하나씩 확인했다. 도로운수관리부문의 협조하에 몇시간 동안의 노력으로 마침내 목표 차량을 특정했다.

장일녕이 택시 차주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하자 차주는 즉시 차 안을 확인했고 곧바로 뒤좌석 틈새에서 무음모드로 설정된 그 핸드폰을 찾았다. 이후 차주는 특별히 핸드폰을 진학파출소로 가져왔다.

  경찰 장일녕이 되찾은 핸드폰을 두 로씨야 관광객에게 건네주자 그들은 감동을 금치 못하며 방금 배운 중국어로 “감사합니다”를 반복했다. 다음날, 그들은 진심이 담긴 감사편지와 ‘I LOVE CHINA’라고 쓴 쪽지를 가지고 파출소에 찾아와 전달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연변라지오TV넷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