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산업으로 소득증대의 활로 적극 개척
화룡시, 중앙전문복권공익금지원 향촌진흥시범구 역할 충분히 발휘

2024-06-07 09:01:20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의 문화관광축제는 관광객들로 북적였고 팔가자진 남구촌에서 재배한 상황버섯은 촌민들이 소득을 올리는 ‘금덩이’로 변했으며 룡성진 청호촌에서 사육한 고기소는 튼실하게 잘 자라고 있다… 하나하나의 활기에 찬 장면들이 모여 화룡시 향촌진흥의 새로운 풍경을 이루고 있다.

화룡시는 2022년에 중앙전문복권공익금에서 지원하는 미발달 로혁명구역 향촌진흥시범구로 비준되였고 ‘평강평원’을 이루는 투도, 서성, 팔가자, 룡성, 복동 5개 진의 56개 행정촌, 5069평방킬로메터가 시범구의 범위에 들었다. 시범구를 건설한 이래 화룡시는 홍색문화, 향촌문화, 민속문화를 긴밀히 융합시키고 대상 지탱, 산업사슬 연장, 인재 양성, 진흥 련동 등 제반 사업을 힘껏 추진했다.

향촌이 진흥하려면 산업이 선행해야 한다. 화룡시는 진달래촌, 상남촌, 청호촌, 복동촌 4개 ‘중심촌’당위를 세우고 주변의 23개 행정촌을 함께 건설했으며 민속관광, 상황버섯 재배, 고기소 사육 등 산업을 총괄적으로 발전시켰는데 2023년에 시범구의 촌급 집체경제 평균 소득이 70만원에 달했다. 우수한 시장주체를 부축하기 위해 령지버섯, 림하인삼 등 림업특산품 가공산업의 발전을 인솔하고 산업사슬을 연장했으며 제품의 부가가치를 부단히 끌어올렸다. 그리고 심층 가공과 전시중심 건설을 적극 추동하고 화룡 특색이 있는 많은 토산품·특산품을 출시했다. 현재 상황버섯산업은 전국 ‘산업 빈곤층 부축 한개 현, 한개 산업’, 림하인삼, 령지버섯 육성시스템은 ‘6번째 국가 중요 농업문화유산 목록’에 편입되였다.

향촌진흥에 조력하기 위해 화룡시는 인재에 초점을 맞추고 중국공정원 원사 리옥이 주도하는 팀의 기술지지에 의거하여 특색산업의 심층발전을 추동했다. 농업기술강습과 실용기능강습을 전개하여 선후하여 129명의 농촌치부 선두주자를 양성했다. 길림대학, 연변대학과 지속적으로 인재교류를 진행하고 <길림성중약재표준>, <중약제조규범> 상황버섯편 표준제정에 참여했다. 현재 시범구내의 농촌에서 2165명이 취업하고 ‘화룡균공예’는 길림성의 유명한 로무브랜드로 되였다.

시범구에 대한 문화관광의 추동역할을 발휘하기 위해 화룡시는 약수동 등 홍색혁명교양기지에 의탁하여 정품홍색관광로선을 개발했으며 주 내외 각급 기관의 당성교양과 연구, 학습 활동을 접대했다. 조선족민속, 발해국력사 등 문화를 발굴하고 ‘평강평원’ 수전농가, 진달래민속촌, 발해 중경 국가고고유적공원, 상황버섯타운을 련결하는 관광시범벨트를 건설했다. 향풍치리를 다그쳐 추동하면서 시범구의 각 촌에 우선적으로 격자장, 격자원, 촌주재 보조경찰을 배치했으며 촌민자치를 추진하여 대중들이 농촌 건설에 참여하는 적극성과 주동성을 일층 끌어올렸다.

  장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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