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건설 인솔 역할을 일층 발휘하고 자원공유, 우세보완, 공동발전의 당건설 사업의 새 구도를 형성하여 여러 민족의 교류와 융합을 추동하기 위해 최근 왕청현 왕청진 동진촌과 로촌은 ‘민족의 정을 확고히 다지고 손잡고 진흥의 길을 개척하자’를 주제로 한 당조직 공동건설 가동식 및 ‘초심을 기억하고 당성을 강화하며 함께 미래를 창조’를 주제로 한 당조직 공동건설 주제당일활동을 펼쳤다. 활동은 왕청현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 주임 김춘섭을 초청해 애국주의교양 전문 당수업을 가졌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간부, 대중들은 함께 김춘섭의 개인사적 다큐멘터리 ‘한 로인과 109개의 기념비’를 관람했다. 활동에서 김춘섭은 사업체험과 소감, 당원에 대한 희망과 당지부에 대한 요구를 참가자들과 공유하고 두 촌 당지부에 ‘홍색 당사의 전파자 김춘섭─전 성 당사학습 교양자료’와 왕청현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에서 편집한 ‘중국공산당인의 정신적 계보’를 증정했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제로 한 국화전람회에서 김춘섭은 19폭 국화의 내포를 상세하게 해석했다. 그는 “이런 국화 작품에는 선렬들의 영웅사적이 담겼을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의 감동적인 이야기도 있으며 지난 세기 30년대말부터 현재까지 연변의 여러 민족 대중들이 서로 지켜주고 도우면서 함께 터전을 건설한 분투의 로정과 일맥상통한 단결 정신이 기재되였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왕청현 신민가두 동진사회구역의 붉은석류민속문물전시를 참관하면서 여러 민족의 력사를 담은 오래된 물건에 대한 해설을 들었다.
동진촌은 전통적인 조선족 마을이며 로촌은 대부분 촌민이 한족인데 두 촌의 당지부 사이의 거리는 겨우 100메터 남짓하다. 다년간 이 두 촌의 대중들은 서로 돕고 단결하며 화목하게 지내고 광범위하게 왕래, 교류하면서 어우러졌다. 주생태환경국 동진촌주재 공작대 대원은 당중앙 20기 3차 전원 회의는 빈곤해탈성과의 공고, 확장을 향촌진흥에 효과적으로 련계할 데 대해 중대한 포치를 내렸는데 두 촌 당지부의 공동건설 인솔 방식을 통해 빈곤해탈성과의 공고, 확장을 향촌진흥에 효과적으로 련계하는 제반 사업을 잘 펼치고 산업발전, 향촌치리, 지역공동관리 등 면에서 협력, 상생할 수 있는 새 경로를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위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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