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연변주과학기술협회 제9차 대표대회가 연길에서 개막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 성과학기술협회 당조 서기이며 부주석인 진요휘가 개막식에 참석해 연설했다. 성과학기술협회 당조 성원이며 부주석인 한우홍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오전 9시, 대회는 웅장한 국가 소리 속에서 개막되였다.

호가복이 주당위와 주정부를 대표하여 대회의 소집에 열렬한 축하를 표하고 전 주 광범한 과학기술사업자들에게 진심 어린 문안을 전하고 장기간 연변의 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지한 성과학기술협회에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표했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주과학기술협회 제8차 대표대회 이래 전 주 각급 과학기술협회 조직은 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삼고 습근평 총서기가 길림성 및 연변 시찰시에 한 중요지시 정신을 충실히 실천하였으며 주당위, 주정부의 중심사업을 긴밀히 둘러싸고 ‘과학기술사업자들을 위해 봉사하고 혁신구동 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전민의 과학자질을 제고하기 위해 봉사하고 당과 정부의 과학적 결책을 위해 봉사하는’ 직책을 참답게 리행하여 과학기술사업자들에 대한 사상정치인도를 강화하고 기업의 혁신발전에 조력하며 과학을 보급하는 등 면에서 성과가 뚜렷한 많은 사업들을 했다. 전 주 광범한 과학기술사업자들은 고도로 되는 주인공적 의식과 포만된 분투의 격정으로 과학기술 난관공략에 진력하고 과감하게 혁신, 창조하며 경제건설, 과학기술교육발전, 향촌진흥의 주전장에 적극 뛰여들어 연변의 진흥, 발전을 추동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 실천이 증명하다싶이 전 주 각급 과학기술협회 조직과 광범한 과학기술사업자들은 새시대 연변 과학기술사업의 발전을 추동하는 중견력량으로 되기에 손색이 없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18차 당대회 이래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과학기술사업에 깊은 중시를 돌려 과학기술혁신을 국가발전 전반국면의 핵심위치에 놓고 세계 과학기술 강국 건설을 둘러싸고 일련의 새로운 사상, 새로운 관점, 새로운 론단, 새로운 요구를 제기하여 우리 나라 과학기술사업이 력사적인 성과를 이룩하고 력사적인 변혁이 일어나도록 추동했다. 전 주 각급 과학기술협회 조직과 광범한 과학기술사업자들은 과학기술혁신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론술과 과학기술체제 개혁을 심화할 데 관한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 결책과 포치를 깊이있게 학습, 관철하고 과학기술교육흥국전략, 인재강국전략, 혁신구동발전전략을 참답게 실행하며 혁신의 자신감을 견정히 하고 용감히 과학기술의 고봉에로 톺아올라 연변의 도약과 추월을 다그치는 데 더욱 많은 과학기술혁신 동력을 주입하고 방대한 과학기술 력량을 결집해야 한다. 첫째, 리상과 신념을 견정히 하고 정확한 방향을 확고히 하여 앞다투어 과학기술보국의 ‘뜻이 있는 자’로 되여야 한다. 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학습, 사고, 실천, 터득해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가 길림성 및 연변 시찰시에 한 중요지시 정신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중요론술을 깊이있게 학습, 터득하고 자각적으로 당과 국가 사업의 전반 국면, 전 성과 전 주의 발전대국으로부터 착안하여 개인의 리상을 강국건설, 민족부흥의 력사위업에 융합시키고 론문을 연변대지에 써서 더욱 많은 학술성과로 국가에 보답하고 인민에게 복을 마련해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둘째, 과학기술의 능력 부여를 견지하고 혁신의 자신감을 증강하여 앞다투어 발전을 추동하는 ‘개척자’로 되여야 한다. 연변발전의 단계적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네가지를 향하는’ 전략방향을 견지하고 ‘10대 산업군집’을 구축하고 ‘5신산업’을 발전시키며 민생복지를 증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관건적인 과학기술 난관공략을 강화하며 일반 특혜성과 공공성 과학기술 공급 강도를 높이고 과학기술혁신 기술과 산업전환의 심층적인 융합을 촉진하며 신기술, 신제품과 신산업의 착지 발전을 끊임없이 추동하여 연변의 도약, 추월에 힘을 모으고 능력을 부여해야 한다. 셋째, 높은 경지를 추구하고 과학자정신을 고양하여 앞다투어 과학기술 홰불의 ‘전승자’로 되여야 한다. 시종 과학기술사업에 대한 사랑과 집착을 유지해야 한다. 과학기술륜리, 학술도덕, 학술규범을 엄수하고 청년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직책과 사명을 자각적으로 짊어지며 가치 최저선을 돌파하고 도덕 인지를 전복하며 공서량속에 위배되는 학술주장을 기치가 선명하게 반대하며 기풍이 옳바른 량호한 학술생태를 힘써 구축해야 한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과학기술협회는 과학기술사업자들의 군중조직이고 당의 령도하의 인민단체이며 당과 정부가 과학기술사업자들과 련계하는 교량과 뉴대이다. 전 주 각급 과학기술협회 조직은 ‘네가지를 위해 봉사’ 직책을 단단히 틀어쥐고 정치성, 선진성, 대중성을 끊임없이 증강하며 가장 광범위하게 광범한 과학기술사업자들을 당의 두리에 뭉치게 함으로써 온도가 있고 신뢰할 수 있는 ‘과학기술사업자들의 집’으로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과학기술체제 개혁을 심화해야 한다. 각종 혁신창업 플랫폼 건설을 총괄하고 과학기술 인재 양성, 과학기술 성과 전환, 과학기술 경비 관리, 심사평가격려 등 기제를 건전히 하고 보완하여 과학기술혁신의 동력과 활력을 끊임없이 불러일으켜야 한다. 과학보급 강도를 높여야 한다. ‘과학보급월’, ‘과학기술의 겨울’, ‘은발과학보급’ 등 활동을 깊이있게 전개하고 ‘과학보급 중국’ 정보원과 과학기술자원봉사자 봉사대오를 지속적으로 장대시키고 과학보급이 기관, 기업, 농촌, 학교, 가정에 진입하는 것을 추동하여 전사회가 과학을 중요시하고 과학을 사랑하고 과학을 배우고 과학을 응용하는 농후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과학기술협회 내부건설을 강화해야 한다. 과학기술협회 사업에 대한 당의 령도를 견지하고 정치규률과 정치규칙을 엄명히 하며 자질 높은 전문화 과학기술협회 간부대오를 힘써 건설하여 확실하게 과학기술협회 조직을 더욱 활력이 넘치고 더욱 견강하고 유력하게 건설해야 한다. 전 주 각급 당위와 정부는 과학기술협회 사업을 중요한 의사일정에 넣고 과학기술협회 사업중의 중요한 문제를 제때에 연구, 해결하며 여러 면의 자원보장 강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과학기술협회 조직이 창조적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데 지지를 제공하고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

진요휘가 길림성과학기술협회를 대표하여 대회의 소집에 열렬한 축하를 표하고 연변주 각급 과학기술협회 조직이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연설,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네가지를 위해 봉사’하는 직책 정위를 단단히 파악하여 광범한 과학기술사업자들이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는 새로운 로정에서 또다시 새로운 업적을 쌓고 새로운 장을 엮어나가도록 단합, 인솔할 것을 희망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개혁을 심화하는 것을 견지하고 다그쳐 단점을 보완하고 빈약점을 강화하고 기제를 건립하고 기능을 강화하여 장기적으로 과학기술협회 사업 발전을 제약하는 심층적인 체제와 기제 문제를 힘써 해결해야 한다. 전략과학기술인재 인입, 육성을 잘 틀어쥐고 인재플랫폼의 능력과 수준 제고를 추동하며 광범한 과학기술사업자들을 단합 인솔하여 더욱 많은 독창적, 전복적인 성과를 내놓아야 한다. 당과 정부가 과학기술사업자와의 련계를 강화하는 것을 계속 기본직책으로 삼고 과학기술사업자들을 위해 성심성의껏 봉사하는 것을 근본임무로 삼고 과학연구, 학술교류, 성과 전환 등 면의 봉사를 적극 제공하여 과학기술사업자들의 합법적 권익을 확실하게 잘 수호해야 한다.

    주과학기술협회 제8기 위원회 주석 박성철이 개막식을 사회했다. 주총공회 당조 서기이며 부주석인 리해옥이 인민단체를 대표하여 축사를 하고 연변대학 부속병원 2급 교수 성헌무가 과학기술사업자들을 대표하여 ‘전 주 광범한 과학기술사업자들에게 보내는 발기문’을 랑독했다.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림송, 주정부 부주장 문금철, 주정협 부주석 리중경, 주당위, 주정부 관련 부비서장, 주직속 관련 부문 책임자, 각 현, 시 분관 책임자, 주과학기술협회 제9차 대표대회 정식 대표 등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현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