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돐을 맞으며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연길시에서 렬사유가족, 전국 우수 당사업일군, 주급 로동지를 위문했다. 그는 주당위, 주정부를 대표해 이들에게 명절의 문안을 전하고 숭고한 경의를 표했으며 이들의 로고와 기여에 감사를 표하고 이들에게 당의 배려와 따뜻함을 전했다.

올해 75세인 송길만은 렬사유가족이다. 그의 부친인 송시권은 1951년 4월에 29세의 나이로 항미원조전쟁에서 영용하게 희생했다. 호가복은 송길만 집을 찾아 로인의 생활, 신체 상황을 자세하게 문의하고 로인이 들려주는 송시권의 생전 사적을 경청했다. 호가복은 감격에 겨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많은 혁명선렬들이 인민정권 건립, 국가안전 수호, 인민리익 보장을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쳤다. 그들은 우리의 기억 속에 살아있고 우리는 그들의 업적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각 관련 부문은 시종 렬사유가족을 관심하고 봉사보장의 폭을 힘써 확장하고 무휼관심의 온도를 힘써 향상시키며 각항 무휼정책이 구체적인 곳에 시달될 수 있게 하고 각항 봉사보장 사업이 제대로 이뤄지게 함으로써 실제 행동으로 영용하게 희생된 혁명선렬들을 기려야 한다. 혁명선렬들의 감격적이고 눈물겨운 영웅사적을 깊이 발굴하고 대대적으로 선전해야 한다. 전사회적으로 영웅을 숭상하고 영웅을 따라배우며 영웅이 되려는 짙은 분위기를 조성하여 연변의 진흥, 발전을 다그치는 데 강대한 정신적 력량을 응집시켜야 한다.

전국 우수 당사업일군인 공원가두 원휘사회구역당위 서기 림송숙은 20여년간 사회구역 기층 일선에서 정성을 다하여 관할구역 주민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어려운 일을 해결해줬다. 붉은 석류 식당, ‘대림소림’ 선전강연단 등 담체, 플랫폼을 혁신적으로 출시하고 ‘세가지 공동 네가지 함께’ 상감식 사회구역 건설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림송숙은 선후하여 ‘전국 5.1 로력메달’, ‘전국 3.8붉은기수’, ‘전국 가장 아름다운 사회구역인’, ‘전국 민족단결진보 모범개인’ 등 여러 영예칭호를 수상했다. 호가복은 공원가두 원휘사회구역을 찾아 림송숙을 친절하게 위문했다. 그는 림송숙이 기층 당건설을 강화하고 관할구역내 대중을 위해 봉사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선전교양을 펼친 등 사업에서 한 기여를 높이 평가하고 나서 당원의 선봉모범 역할을 계속 발휘하고 일터에 발붙이고 착실하게 사업하며 연변 민족단결의 이야기를 잘하고 당의 민족정책을 잘 선전하며 사회구역 대중의 근심을 덜어주는 ‘친밀한 사람’이 되여 신변의 여러 민족 대중이 석류씨처럼 똘똘 뭉치도록 잘 인솔함으로써 연변의 민족단결진보, 여러 민족 대중이 서로 아끼며 사랑하는 새로운 장을 펼쳐내달라고 격려했다.

주급 로동지 장부규 집에서 호가복은 그와 무릎을 맞대고 흉금을 터놓고 이야기하며 그의 건강, 생활 상황을 친절하게 문의했다. 올해 78세인 장부규는 주당위 상무위원, 부주장, 주당위 부서기 등 직무를 력임했었다. 장부규의 혈색이 좋고 기력이 왕성한 모습에 호가복은 아주 기뻐했다. 그는 로동지의 손을 잡고 선인의 덕을 후인이 누린다며 감개무량해했다. 로동지는 연변 경제, 사회 제반 사업 발전의 개척자, 증명인이며 수많은 로동지들의 꾸준한 노력, 련속되는 분투가 있었기에 연변의 진흥, 발전에 견실한 기반, 광활한 비전이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로동지들이 영광스러운 력사를 소중히 여기고 정치본색을 영원히 보존하며 시종 연변 제반 사업의 발전을 지지하여 함께 연변의 더 근사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지켜볼 수 있기를 희망했다. 또 각 관련 부문에서 각항 봉사보장을 정성스럽고 면밀하게 잘하고 제반 관심 조치를 구체적인 곳에 시달하여 로동지들이 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만년을 보내게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부주장이며 주공안국 국장인 단우건, 주당위 관련 부비서장, 주 직속 관련 부문 주요 책임자들이 위문에 참가했다.　 

류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