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에 울려퍼지는 민족단결의 아름다운 하모니
전국 민족단결진보 모범집단 ─훈춘시 경신진 방천촌 당지부위원회

2024-10-11 09:31:22

9월 27일, 북경에서 거행된 전국 민족단결진보 표창대회에서 전국 352개 모범집단과 368명의 모범개인이 당중앙, 국무원의 표창을 받았다. 훈춘시 경신진 방천촌 당지부위원회도 영예롭게 ‘전국 민족단결진보 모범집단’의 칭호를 수여받았다.

중국, 로씨야, 조선 3개 국가의 접경지대에 위치한 훈춘시 경신진 방천촌은 ‘동방제일촌’이라는 미명이 있다. 총면적 14평방킬로메터에 상주인구 188명인 방천촌은 선후하여 ‘중국소수민족 특색마을’, ‘중국 향촌관광 중점촌’, ‘중국민족문화관광 시범기지’, 연변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양실천기지 등 칭호를 받았다.

“다년간 훈춘시 경신진 방천촌 당지부위원회는 여러 민족 군중들을 이끌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당, 정부, 부대, 경찰, 군중’이 협력하여 변경을 다스리는 기제를 부단히 심화해 ‘변경+관광+문화+민족단결’ 브랜드 건설을 강화하여 변경이 아름답고 촌민들이 부유하며 변방이 공고한 민족단결진보 시범촌 건설에 총력을 기울였다.” 8일 훈춘시 경신진 방천촌당지부 서기 김웅은 민족단결진보 사업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이같이 소개했다.


◆힘을 합쳐 변경을 안정시키고 공고히 해 민족단결의 ‘구심력’ 모아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모든 사업의 주선으로 사업을 전개해 온 방천촌 당지부위원회는 당의 혁신적인 리론으로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민족정책리론학습반 개최, 애국주의교양기지 참관, ‘민족단결진보 선전월’ 활동 전개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여러 민족 군중, 간부들이 공동체리념을 확고히 수립하도록 인도했다. 이 당지부는 부대, 경찰, 지역 ‘마음 합쳐 보루 구축 대상’ 등 특색 담체와 연변 주의 ‘천리 변강에 나붓기는 당기’ 당건설 특색브랜드를 융합해 여러 민족 대중과 당지부, 기업, 부대, 경찰의 협력으로 변경을 안정시키고 서로 단결하는 량호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손잡고 변경 부강 이끌어 공동부유의 ‘동심원’ 그려

방천촌은 2억 6100만원의 자금을 쟁취해 방천 ‘동방제일촌’ 옛 마을 대상을 가동하여 전통 주택, 민족풍정 상업거리, 꽃바다, 골든비치 환락골, 민속호텔 등 대상을 건설하고 ‘회사+농호’의 발전모식으로 촌민, 촌집체와 기업의 공동부유를 실현했다. 이 밖에 ‘귀향대상’을 실시해 타지 로무를 떠난 촌민들의 귀향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지한 가운데 현재 방천촌은 귀향하여 가정민박, 호텔 창업을 시작한 촌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색마을 건설에 관광업을 대폭적으로 발전시킨 방천촌은 2023년 촌 집체수입이 50여만원에 도달했으며 올해 5.1절련휴기간 13만 7000명의 관광객을 접대해 최고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문화, 관광의 융합으로 민족단결 ‘노래’ 불러

방천촌 당지부위원회는 ‘한눈에 3개국을 바라보는’ 독특한 지리적 위치와 독특한 민족풍정으로 민족단결진보 교양, 산업발전, 문화관광의 융합과 중화민족 우수한 전통문화 전승, 흥변부민  실천 본보기로 거듭났다.

관광업이 발달한 촌의 우세를 충분히 활용해 방천촌 당지부위원회는 관광축제, 민족 전통명절 등 특수한 시기를 계기로 여러 민족 대중과 관광객들의 광범위한 왕래, 교류, 융화를 촉진하고 있다. 방천촌에서 관광객들은 관광을 즐기는 동시에 촌민들과 같은 노래를 부르고 같은 춤을 추면서 여러 민족 문화의 심층적 융합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추춘매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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