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연길은 울긋불긋한 색채와 고즈넉한 생태의 아름다움으로 넘친다.
‘연길 록화 미화’ 행동을 펼친 이래 연길시 상하는 한마음한뜻으로 협력해 실속있는 조치로 친환경적인 도시 화폭을 그려나가고 있다. 현재 제방 록화, 우수 및 오수 분류, 유원광장 등 4대 ‘록화 미화 공사’ 성과가 뚜렷하고 단절도로가 단계적으로 개통되고 있으며 도시 환경 정비가 갈수록 세밀해지고 원림 록화, 보호가 꾸준히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초부터 연길시는 총투자가 9억 3000만원인 38개 ‘연길 록화 미화’ 대상을 힘써 추동했는데 이중 34개를 착공하고 투자 6억 7600만원을 완수했다. 2개 하천, 유원지와 거리 록화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하였는데 다양한 식물과 화초가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었다. 우수 및 오수 분류개조는 제3단계에 들어서 총작업량의 70%를 수행했다. 5갈래 단절도로와 우수 및 오수 분류개조가 동시에 실시되고 있는데 이중 우의로, 영춘거리, 진학소학교 남쪽 골목이 차량 개통 조건을 갖추었다. 1978문화창의단지, 도시접견실, 북부 대학성 건설 등 6대 왕훙 필수방문지 대상 건설 또한 순조로운 진척을 보이면서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4대 ‘록화 미화 공사’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올 들어 연길시 수리부문은 제방 록화, 승격 면에 힘을 가해 현 단계 연집하 ‘행복하호’ 대상을 기본적으로 마치고 부르하통하 연안 식생보호 및 록화, 인조잔디 경주로 건설 및 음악분수 시공을 안정적으로 추동했다. 연길시 주택및도시농촌건설부문은 도시 치리와 유원지 건설을 착력점으로 17갈래의 우수 및 오수 분류개조를 가동했는데 11월 중순에 전부 마무리될 전망이다. 동시에 유원광장 건설 과정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중유원지’로 일컬어지는 문관유원지, 와룡유원지, 지학락원 등 8곳의 유원광장의 록화가 기본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시민들이 레저, 오락을 즐기는 훌륭한 장소로 부상됐다. 연집 붉은 석류 주제공원, 소화원, 광진북거리 린근 록지와 원예유원지 건설 또한 단계적으로 추동되고 있다. 림업부문은 거리 록화를 승격하는 10갈래 기업 록화시범 도급거리 가운데서 이미 9갈래를 완공했으며 연대거리는 우수 및 오수 분류개조를 마친 후 11월말에 완공될 계획이다.
5갈래 단절도로가 단계적으로 개통되고 있다. 영춘거리, 우의로는 차량이 통하기 시작했으며 광진거리는 10월말 전에 완공되고 목단동거리와 민주거리는 시공을 다그치는 과정에 있다. 진학소학교 남쪽 골목이 이미 개통되여 시민들의 출행에 크게 편리를 도모해주었다. “전에는 이 거리가 통하지 않아 길을 에둘러 가야 했는데 지금은 몇분이면 목적지에 이를 수 있어 참 편리하다.” 시민 리씨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도시 환경 정비가 갈수록 세밀해졌다. 당건설 인솔을 강화하고 ‘쌍항장(双巷长)’ 전면 순찰을 펼쳐 6500개의 중점적인 문제를 해결했다. 위반행위 규범화를 추진하여 행상, 점포외 경영 등 위반행위를 단속했다. 한편 도시 면모를 승격시키고 시정시설을 보수했으며 도로, 도로 경계석, 인도 연석 등을 복구했다. 연길시에서 거의 50년을 생활한 왕녀사는 거리가 더 깨끗하고 정갈해져 도로를 거닐다 보면 기분이 상쾌해진다고 말했다.
원림 록화, 보호가 꾸준히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연길시 림업부문은 많은 인력, 물력을 투입해 보수작업을 펼치고 록지 정리, 식물 손질, 잔디 부설, 화초 씨앗 파종 등 작업을 실시했으며 록화나 건축물이 없는 구역을 록화하고 원림시설 유지 및 병충해 예방, 퇴치를 펼쳐 식물의 건전한 생장을 효과적으로 보장했다. 공원에서 자주 아침단련을 한다는 장씨 로인은 “록화가 갈수록 훌륭해지면서 공기가 더 맑아지고 로인들은 더 많은 휴식, 운동 장소가 생겼다.”라고 연길 록화 미화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연길 록화 미화’ 행동은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대중들에게 복지를 가져다주면서 도시 발전의 생동한 실천으로 되였다. 연길시는 록화 미화의 ‘화필’로 도시 면모가 갈수록 새로워지고 문명의 풍조가 곳곳에서 구현되고 있으며 생태환경이 더 아름다워지면서 시민들의 생활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해지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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