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장기사랑 희망으로 이어져

2024-11-13 09:11:30

청도조선족장기협회의 70대 로인들이 호주머니를 털어 월 정례 장기대회를 협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청도조선족장기협회는 민족 전통문화를 이어간다는 사명감을 안고 월 1차 장기대회와 매주 1차 장기교류회를 견지하고 있다. 장기운동을 경상화한 보람으로 청도조선족장기협회의 장기수준은 괄목할 만한 제고를 가져왔다. 이 협회의 리영파, 김학선, 박성룡, 박한규 등 회원들은 산동반도 장기계에서 알아주는 실력파들이며 온라인으로 펼쳐진 국제대회와 산동성조선족민속축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주목받았다.

일전, 청도조선족장기협회의 박한규, 김청호, 차종범, 강만엽, 승봉주 등 70대 로인들은 월 장기대회를 협찬, 이들은 올해까지 네번째로 협찬했다. 70대 회원들이 호주머니를 털어 ‘희망’컵 월 정례 장기대회를 협찬한다는 소식을 접한 화청국제려행사의 조용화도 협찬대오에 가담했다.

치렬하고도 흥미로운 경합을 거쳐 차영길이 37점으로 개인전 우승을 하고 리해욱이 33점으로 준우승을, 박성룡이 28점으로 개인전 3등을 했으며  리해욱이 이끄는 도전팀이 단체전 우승을 했다.

청도조선족장기협회 회장 박성룡은 “어르신들의 한결같은 장기사랑이 있기에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이어올 수 있었다.”면서 “향후 보다 더 광범한 범위로 장기대회를 개최 할 타산이다.”고 했다.

알아본 데 의하면 청도조선족장기협회는 명년에 제1회 산동반도 조선족민속장기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허강일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