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돈화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 따르면 돈화시는 올 12월부터 래년 2월까지 ‘길상돈화, 빙설축제’를 주제로 새로운 공간, 새로운 산업, 새로운 방식의 빙설 관광과 문화, 스포츠를 융합하여 겨울관광산업의 발전을 이끌게 된다.

돈화시는 륙정산문화풍경구, 로백산원생태풍경구, 발해호야간경제집산구역, 중성조선족생태촌 등 관광지에 기대여 6가지 주제로 된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새해맞이 문화 주제 활동에는 《길상돈화, 피아노와의 약속》 송년음악회 등 행사가 포함, 아름다운 선률로 새해축복을 전달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고품질의 음악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겨울축제를 주제로 하는 활동에는 제1회 명절선물대잔치, ‘봄을 맞이하는 꽃’ 장터, 동북 향토음식 맛보기 등 행사가 기획되여있는데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명절 선물을 구매하도록 하는 데 목표를 뒀다. 빙설대회 주제 활동에는 길림성 대중 동계 수영 대회 및 돈화 제8회 국제 동계 수영 초청대회, 눈밭 모터찌클 크로스카운트리(越野) 대회, 쇼트트랙 초청대회, 눈밭 축구 초청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여 관광객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한 고수준의 경기를 경험하고 극한에 도전하는 스포츠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빙설 견학려행 주제 활동에는 빙설 과학지식보급, 문화체험, 수공예체험 등의 행사를 통해 가족 려행객과 견학 려행객들을 유치하여 지식과 기술을 확장하고 빙설문화를 깊이있게 체험하며 호기심과 탐구정신을 끌어올린다는 취지이다. 빙설레저를 주제로 하는 활동에는 륙정산문화관광풍경구 반금(颁金)유원주간 동안 관광객들에게 만족의 전통음식을 맛보게 하고 중성조선족생태촌에서 빙설민속을 전시하며 려행사진 촬영 장소를 제공하고 빙설조명쇼 등을 개최하여 관광객들이 민속을 감상하고 음식을 맛보며 겨울의 즐거움을 만긱할 수 있도록 한다. 빙설자가용려행을 주제로 하는 활동에는 빙설민속, 빙설 자가용 려행, 문화체험 등 5가지 빙설관광 코스를 개발하여 주요 빙설관광지를 련결하고 자가용 려행객들이 울창한 숲과 눈 덮인 평원을 가로지르며 천년주목을 감상하고 겨울의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만긱할 수 있도록 한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겨울 려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돈화시는 교통망 개선, 숙박 및 음식 서비스 질 향상, 관광시설 확충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동시에 입장료 할인, 려행 패키지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신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