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연변주 제23회 운동회(주직속기관조) 종업원롱구경기가 연변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주 직속 기관 37개 부문의 31개 대표팀, 310명 선수가 4일 동안 치렬한 각축전을 벌리게 된다.

경기 첫날, 심판의 호각 소리와 함께 모든 시합의 승부수가 던져졌다. 경기장에서 선수들은 적극적으로 움직이면서 날렵한 몸놀림, 능숙한 드리블, 정확한 슛 그리고 동료와의 단합으로 ‘운동건아’들의 활력 넘치는 모습을 충분히 보여줬으며 우렁찬 응원소리가 끊이지 않은 관중석에서는 동료에게 응원으로 힘을 실어주고 격려하는 ‘응원대원’들의 활기찬 정신 풍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소개에 따르면 리그경기와 토너먼트를 결부한 이번 롱구경기는 8월 11일까지 이어질 예정인데 4일간의 긴장한 경쟁과 경기를 통해 최종적으로 남자조 1등 1팀, 2등 3팀, 3등 4팀과 녀자조 1등 1팀, 2등 1팀이 탄생하게 된다. 운동대회 조직위원회는 경기 최종결과에 따라 수상한 팀에게 제23회 주운동대회 트로피, 상장과 메달을 발급하고 경기에서 훌륭한 경기 기풍과 규률을 보여준 대표팀에게는 ‘체육도덕기풍상’을 발급하게 된다.
연변주 제23회 운동회(주직속기관조) 종업원롱구경기에 참가한 주농업농촌국 운동원 조달탁은 “이번 롱구경기는 체육성회일 뿐만 아니라 주 직속 기관 종업원들이 신체를 단련하고 단결을 증진하며 열의를 불러일으키는 좋은 플랫폼인 것 같다. 매 껨의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경쟁의식을 발휘하고 협력능력을 향상해 우리의 활력과 우수한 풍모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추춘매 기자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