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겨울관광시즌에 대비해 최근 도문시는 다양한 겨울문화관광축제를 기획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빙설테마에 집중하여 다양한 겨울 문화관광 활동을 기획했다. ‘두개 구역, 세개 대회, 네가지 체험’을 중심으로 두만강광장 체험구역과 오공빙설오락구역 등 두개의 주요 지역을 조성하고 전민 썰매릴레이대회, 도문시 청소년 스피드스케이팅대회, 벽수어업 겨울낚시대회 등 3가지 대회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빙설축제, 일광산 기복축제, 백년부락 전통온돌 체험, 정월대보름축제 등 네가지 체험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각 향진과 련계하여 겨울철 체험공간을 개발하고 향촌빙설 신규사업을 육성하여 관광객들의 겨울체험 소비공간을 확대하게 된다.

관광객을 중심으로 겨울철 관광상품을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G331, 가장 아름다운 변경선’을 중심으로 겨울철 관광의 주요특징을 살려 ‘변경 눈길 밟기’, ‘오공 빙상 즐기기’, ‘백년 려행’ 등 다양한 겨울철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겨울철 관광명소 방문, 생태 탐방, 산수 견학, 세시풍속 체험, G331 국도 자유려행 등 5가지 겨울철 려행코스를 개발했다. 중점 겨울축제 8개와 20여개의 세부 행사를 중점적으로 기획하고 도문시오공빙설해피밸리(欢乐谷)를 조성하여 10여개의 동력 놀이기구와 비동력 놀이기구를 설치하고 설옥(雪屋), 커피체험구역, 얼음조각 조명 등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하여 체험, 관람, 즐거움을 모두 갖춘 특별한 겨울시즌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무형문화유산, 스포츠대회, 변경지역 체류 등 새로운 놀거리와 새로운 공간을 개발하고 도문의 관광이미지 선전영상, 관광안내지도, 특색문화상품을 제작했다. 틱톡, 쇼훙쑤, 미니영상 등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하고 전통매체를 빌어 일광산삼림공원, 도문 통상구, 국문생태원, 백년부락 등 빙설관광 및 무형문화유산공연 등 겨울문화를 집중적으로 선전, 전시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겨울관광시즌 행사를 위한 공간, 분위기를 조성하며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도문의 겨울관광 산업을 한단계 더 발전시킬 계획이다.

　　신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