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년간 수남촌은 변강부민 행동을 전력 추진하고 아름다운 향촌을 건설하는 데 진력하면서 수남촌만의 독특한 발전의 길을 개척해 변경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1월 29일, 취재차 찾은 수남촌은 깨끗하고 생기 있는 모습이였다. 시원하게 뻗은 마을 도로는 깨끗하게 정리되여있었고 정연하게 배렬된 민가들은 조선족 특색이 다분했으며 홍색력사회랑이며 수남유원지, 두만강학원, 연수아빠트 등 관광시설이 구전히 갖추어져있었다.

수남촌 촌민위원회 부주임 김국성은 “아름다운 환경과 잘 건설된 기반시설들이 향촌진흥의 초석으로 되여 산업발전과 촌민 생활 개선에 유력한 보장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수남촌에서는 생태관광, 농산물 가공 등 다양한 특색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는데 최근년간 ‘견학+’를 모식으로 한 관광산업의 발전은 촌민과 촌집체의 수익을 크게 증가시켰다. 수남촌은 2018년부터 선후하여 740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두만강광장, 견학광장, 민속전시관과 연수아빠트를 건설하고 견학의 실천성에 립각해 기반시설이 보장되고 학생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며 민속문화 분위기가 있는 견학 발전 체계를 만들었다. ‘견학+사상정치’, ‘견학+홍색’, ‘견학+민속’, ‘견학+전원’이라는 모식에 따라 력사문화, 애국주의교양, 학과실천 등 견학 수업을 개설하고 다양한 민속체험 종목을 추가해 학생들이 수남촌에서 진정으로 배우고 깨닫고 체험하고 느낄 수 있게 했다.

견학 열기가 지속적으로 뜨거워지면서 촌은 더더욱 활기를 띠게 되였고 촌민들도 음식제공, 위생관리, 활동봉사를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다. 지난해부터는 투자유치에 공을 들여 아로니아, 민속식품, 커피원두 가공 기업들을 촌에 유치해 촌민들에게 더 많은 취업기회와 수입원을 제공함으로써 촌민들의 생활 수준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있다.

민생봉사 면에서는 기존의 양로시설을 개조해 양로, 문화, 오락, 음식 봉사 기능을 전부 갖춘 양로봉사중심을 건설해 로인들이 전문적인 양로봉사를 받는 동시에 각종 오락활동에 참여하면서 정신생활을 풍부히 할 수 있게 했고 촌위생소는 여러개의 3급갑등병원과 협력관계를 맺아 장거리 진료와 정기적인 건강검진 봉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였다.

향촌치리 면에서는 ‘디지털향촌’ 봉사 플랫폼을 건설하고 빅데이터 기술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촌민들에게 편리한 정무봉사, 건강봉사, 생활봉사를 제공함과 아울러 디지털 설비를 사용해 안전관리, 화재방지, 홍수방지 등 사업을 더 정확하면서도 편리하게 처리함으로써 향촌치리의 효과와 능률을 크게 제고했다.

김국성은 “최근년간 수남촌은 향촌진흥의 다차원적인 발전 경로를 부단히 모색하면서 촌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향후 향촌의 가치를 더한층 발굴해 수남촌을 생태가 아름답고 산업이 발전하고 행복이 넘치는 마을로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