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학강시 라북현 동명향 려명촌에서 근년에 전민 점수적립제를 시행한 후 마을에는 큰 변화가 일어났다.
향촌관리에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향촌진흥 참여 적극성이 낮으며 향촌풍모가 뒤처져있는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기 위해 려명촌은 전민 점수적립관리제도를 내오고 사회치안, 공익미덕, 향촌건설, 가정 점수 적립, 감점처벌 등 다섯종류의 58항 적립종목을 설치해 촌민들의 일상행위를 규범화하고 인도하여 점수적립관리를 ‘아름다운 정원’, ‘문명가정’ 등 우수 평의와 련결시켜 정신장려와 물질장려를 동시에 진행했다.
물질장려에서 점수로 치약, 치솔, 가루비누, 샴푸, 식용유, 쌀 등 일상생활용품을 바꿀 수 있으며 점수가 앞자리에 있는 촌민은 년말에 표창과 함께 장려했다.
실제 정황에 따라 촌민대표대회를 열고 ‘적립관리 실시세칙’을 내와 촌민들의 주동적인 승인과 자원적인 리행을 시달하고 전체 촌민이 싸인 후 실시했다.
온라인 선전으로 ‘점수적립제도’에 대한 촌민들의 인식도, 지지도와 참여도를 제고시켰으며 시범촌 참관을 통해 변화를 도모하는 동력을 자극했다. 촌당지부에서 촌민의 사상업무를 부지런히 추진해 촌민들이 좋은 일을 찾아하고 점수를 적립하도록 인도했다.
점수적립제도는 당원간부와 촌민의 련계를 강화했다. 향촌관리, 향촌진흥, 정밀빈곤퇴치 등 업무에 열정과 온기를 더해줬으며 기층 조직의 업무방식이 더 령활해지고 업무능률이 더 높아졌다.
효과적인 관리를 통해 려명촌은 지난해 11월 제3진 전국 향촌관리 시범촌진에 선정되였다.
‘2023년 향촌진흥 중점업무를 전면 추진할 데 관한 중공중앙 국무원의 의견’ 포치에 따라 농업농촌부, 중앙선전부, 사법부가 전개한 제3진 전국 향촌관리 시범촌진 건설 업무에서 전국에서 1001개 촌이 선정되였는데 려명촌이 그중 하나이다.
여러해 동안 마을은 발전의 행보를 부지런히 다그쳐 문명촌 건설이 전 현에서 앞장섰으며 2009년에 이미 전국 문명촌으로 선정되였다. ‘현 10대 아름다운 향촌’, ‘전 성 소수민족 특색마을’에 이어 2019년에는 흑룡강성 농촌거주환경개선 전문지도소조판공실에 의해 라북현에서 유일하게 ‘전 성 10대 아름다운 향촌 시범촌’에 선정됐으며 2020년 전 성 집체경제 발전 시범촌으로 선정됐다.
이 촌의 당지부 서기 림정길(64세)은 “집체식당을 꾸려 함께 식사하면 모두에게 편리하다. 조사연구를 충분히 하여 실행 가능한 조건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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