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흑룡강성 할빈시도리구조선족학교에서는 할빈시조선장기협회 후원으로 제8회 지능컵 민속장기대회를 펼쳤다.
할빈시도리구조선족학교는 지난해초 할빈시도리구 조선족중심소학교, 조선족제2중학교, 조선족제1유치원이 합병되였다.
할빈시도리구조선족중심소학교는 할빈시조선장기협회의 관심과 지원으로 할빈시 나아가 흑룡강성 및 전국에서 가장 일찍 민속장기를 보급한 학교에 속하며 여러차례 전국대회와 흑룡강성, 할빈시 대회 우승을 배출했다. 하지만 근년에 여러가지 원인으로 민속장기 보급이 침체기에 처했다.
지난해부터 할빈시도리구조선족학교 신철산 교장을 비롯한 지도부의 관심과 할빈시조선장기협회 최성림 회장, 진종호, 리수봉 부회장 등 분들의 노력으로 민속장기 보급을 새롭게 시작하게 되였다.
이번 민속장기대회는 소학조와 중학조로 나누어 3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대결을 펼친 결과 소학조에서는 리재훈 학생이 우승을, 중학조에서는 왕일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할빈시조선장기협회 최성림 회장은 민속장기 보급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준 할빈시도리구조선족학교 지도부에 감사를 표한 뒤 향후 민속장기 보급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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