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의 매력□ 맹영수

2025-01-16 15:42:13

칭찬을 받는다는 것은 누군가로 부터 긍정을 받고 좋은 소리를 듣는다는 말이다. 그래서 칭찬을 삶의 원천이라고도 한다. 솔직히 칭찬을 들으면 기분이 좋고 활기와 의욕이 생기고 긍지감을 느끼게 되면서 무궁한 에너지가 생겨난다.

식물이 싱싱하게 자라나려면 따스한 해빛이 필요하듯 인간의 성장은 부단한 고무와 격려, 그리고 긍정이 필요하다. 그만큼 칭찬은 삶에 있어서 필요한 ‘비타민’이나 다름없다. 어쩌면 칭찬을 받고 싶어 하는 것은 인간의 원초적인 욕구나 다름없다.

아이가 부모의 칭찬을 바라고 안해가 남편의 칭찬을 바라고 학생이 선생님의 칭찬을 바라고 아래 사람이 웃 사람의 칭찬을 바라는 것은 인지상정이나 다름없다.

칭찬은 타인에게 자기의 신뢰와 호의, 그리고 사랑을 너그럽게 표현하고 베푸는 아름다운 이벤트이다. 창찬을 받으면 누구나 기뻐하는 것은 당연지사, 그로 인해 성숙될 수도 있고 때론 기적을 만들기도 한다.

알다싶이 에디슨은 학교에서 퇴학당하 비운을 갖고 한때 삶의 십자로에서 우왕좌왕 하기도 했다. 허나 그의 어머니는 실망이나 꾸중보다는 시종일관 아들을 리해해주고 품어주면서 그에게 용기를 불어주었다. 그녀의 사랑은 끝내 에디슨을 세상이 인정하는 발명대가로 키워주었다.

여기에 또다른 아름다운 일화도 있다. 미국 전직 대통령 프랑클린 루즈벨트는 젊디젊은 39세에 장애를 갖고 활체어를 타는 신세가 되였다. 절망에 빠진 그를 지켜보던 안해 엘레나는 어느 날 활체어를 밀고 정원산책에 나섰다. 말없이 하늘만 쳐다보는 루즈벨트에게 엘레나가 말을 걸었다.

“비가 온 뒤에는 반드시 맑은 날이 옵니다. 당신도 마찬가지예요. 뜻하지 않은 병으로 다리는 불편해졌지만, 그렇다고 당신 자신이 달라진 거 하나도 없어요. 여보, 우리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

“이렇게 장애를 가졌는데 당신은 그래도 나를 사랑하겠소?”

루즈벨트의 질문에 엘레나는 웃으면 대답하였다.

“아니 무슨 그런 섭섭한 말을 해요? 내가 지금까지 당신의 두 다리만을 사랑하는 줄 알아요?”

안해의 헌신적인 사랑과 따뜻한 말로 하여 루즈벨트는 크나 큰 용기를 얻었다. 결국 그는 장애를 극복하고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여 경제공황을 이겨내고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에로 이끌었다.

이처럼 훌륭한 부모는 아낌없이 자녀를 칭찬하고 훌룡한 안해는 아낌없이 남편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며 훌륭한 스승은 아낌없이 제자를 칭찬하고 뛰여난 지도자는 아낌없이 아래 사람들을  칭찬한다.

물론 지나친 칭찬은 교만을 불러오고 아부에 가깝기에 우리는 언제나 적당한 방식과 선택을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질투와 랭소에 물젖은 소인배들은 쉽게 타인에 대해 칭찬을 하지 않는 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사람은 누구를 물론하고 칭찬에 대한 강한 욕망을 갖고 있다. 솔작히 누군가로 부터 나의 재능과 인격, 그리고 존재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다는 것은 그 얼마나 뿌듯한 일인가?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고 희열에 넘치고 삶에서 크나큰 자신감이 생겨난다. 그만큼 칭찬은 삶의 활력소이고 강장제이며 촉진제나 다름 없다.

이 세상 제일 멋진 사람은 타인을 긍정하고 존경하면서 칭찬에 린색하지 않는 사람이다. 남을 자주 칭찬하는 사람은 흉금이 바다처럼 넓은 사람이며 장미처럼 아름다운 사람이다.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다른 사람의 손을 쉽게 잡을 수 있다고 했다.  우리 모두 사랑이란 마음으로 누군가를 품어준다면 이 세상이 한결 따스하고 살만하지 않겠는가?

나도 오늘은 활짝 열린 마음으로 누군가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야겠다!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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