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2월 10일발 신화통신 기자 황택민] 팔레스티나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 소속 무장파벌 카산려 대변인 아부 우바이다가 10일 발표한 성명에서 본래 15일에 진행하기로 했던 억류인원 석방활동을 별도의 통지가 있을 때까지 연기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지난 3주간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의지할 곳이 없는 사람들이 가자지구 북부로 돌아가는 것을 지연시킴과 아울러 가자지구의 여러 곳에서 그들을 습격한 것 그리고 각종 구제물자의 진입을 협의하여 결정한 방식 대로 통과시키지 않은 것 등을 포함하여 가자지구 휴전협의 조항을 위반 및 준수하지 않은 일련의 행위를 관측한 반면 하마스는 모든 관련 의무를 리행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스라엘측의 이런 표현을 감안하여 본래 15일에 진행하기로 했던 억류인원 석방 활동을 이스라엘측이 약속을 지킴과 아울러 지난 몇주간의 행위에 대해 보상할 때까지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이스라엘측이 협의조항을 준수하기만 한다면 하마스도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1월 15일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가자지구 휴전에 관해 협의를 달성했으며 협의는 1월 19일 효력을 발생했다. 휴전 제1단계는 6주간 지속되였으며 그 기간 량측은 각자 억류하고 있던 부분적 상대측 인원을 교환했다. 8일,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5번째 억류인원 교환을 마쳤다.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