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체육국)과 연변체육복권관리중심, 연변체육발전기금회, 연길시모드모아관광유한회사에서 협조한 2024년─2025년 ‘건강길림, 락동빙설’ 연변 고산스키도전대회가 연길 모드모아스키장에서 개최됐다. 전 주 200여명의 선수가 대회에 참석했다.

2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 4개의 종목을 설치, 남자 개인 보드 대회전 종목과 녀자 개인 보드 대회전 종목, 남자 개인 스키 대회전 종목과 녀자 개인 스키 대회전 종목이 포함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최년소 선수는 5살, 최고령 선수는 74살이다. 대회기간 선수들은 20개의 기문 사이를 빠르게 통과하며 치렬한 경쟁을 펼친 후 각 종목에서 가장 짧은 시간을 기록한 선수가 우승하게 된다.

화룡에서 온 당숙분 선수는 “10년 동안 스키를 탔습니다. 평소 이 운동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 운동은 저에게 자신감과 삶에 맞서는 용기를 줍니다. 더 많은 외지친구들이 연변에 와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빙설운동에 참여하여 빙설이 주는 즐거움을 누리기 바랍니다.”고 전했다.

　　신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