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연길시 ‘청년 연길·미래 기대’ 2025년 봄철 단체인재유치활동이 연변대학에서 있었다.

활동에서 ‘청년 연길·미래 기대’ 특집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연길시당위 조직부, 연길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 사업일군이 차례로 ‘청년 연길·미래 기대’ 봄철 단체인재유치 일터수요 상황 및 관련된 인재정책을 소개하고 연길시를 선전, 소개했다.

이에 앞서 연길시당위 인재판공실은 “‘청년 연길·미래 기대’ 봄철  단체인재유치사업 실시방안”의 요구에 따라 전 시 사업단위, 국유기업, 특히 중점 민영기업을 대상으로 500여개의 고용단위를 방문하고 층층 선별을 거쳐 일터의 전문 설정, 학력 요구 사항 등에 대해 전반적인 규범과 조정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모든 고용기업에 대해 사전 심사를 실시하면서 법원, 시장, 인사, 세무, 신소 등 여러 부문의 의견과 제안을 충분히 수렴하고 고용기업이 합법적으로 경영하고 규정을 준수하며 훌륭한 인재를 도입하는 ‘사전 관문’을 단단히 지켰다. 현재까지 연길시는 단체로 인재를 유치하는 고용단위 95곳을 확정했다.

2025년, 연길시는 계속해서 인재유치사업을 추진, 우수한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관리 일터 8개, 전문기술 일터 40개를 제공하고 위생건강분야 전문인력 36명을 모집할 타산이다. 또한 6개 국유기업이 10개의 일터를 내놓아 44명을 채용할 계획이고 민영대학이 12개 일터를 내놓아 5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62개 중점 민영기업이 159개의 일터를 내놓아 854명을 채용할 계획인데 여기에는 생물의학, 민속식품, 가공제조, 인터넷 전자상거래 등 여러 업종 분야가 포함되고 있다.

이날 가동식에 길림성심초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카슨(길림)세포자원고관리유한회사, 연변응용기술학원, 연길시위생건강국, 연길시인재영입봉사중심(인재그룹) 5개 고용대표와 연변대학교 2025기 졸업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길림성심초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부총경리 류익청은 “이번 활동은 기업과 대학을 위한 교류 접목 플랫폼을 구축했다. 우리는 생물연구개발 등 분야 졸업생을 영입하여 기업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현재 기업 세포산업 프로젝트 2기가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데 다음단계 50명 정도의 관련 전문인재가 필요한 상황에서 연변대학 졸업생들이 기업 발전에 적극 가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변대학 사회학을 전공한 2025기 졸업생 왕함은 “나는 연길을 매우 좋아하고 졸업 후 취업 목적지를 연길로 확정했다. 활동을 통해 이렇게 많은 취업과 지원 정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였고 연길에 남겠다는 결심을 확고히 했으며 연길에서 취업하는 데 더 큰 자신감을 갖게 되였다.”고 말했다.  

　　소옥민 기자